QT 나눔
제 목 [] 좋을 말로 하실 때에...
본문
역대하 15:1~17
아사와 및 유다와 베냐민 무리들아 내 말을 들으라~!
하나님의 백성을 부르는데
이렇게 긴- 이.름.이 필요해졌습니다.
이스라엘아~! 하고,
한식구로 이젠 부를 수 가 없습니다.
유다, 라고만 부르기엔 베냐민이 걸리고
이스라엘 로 통일해서 부를려니, 10대 2로 나눠져서 안 됩니다.
하나님은, 나를
오늘 어떤 이름으로 부르고 싶으실까...눈을 감고 하나님 표정을 살핍니다.
사랑하는 내 딸아~
딱 한마디만 듣고 싶은데...혹시
더 긴 내이름이 하나님께 있진 않을런지...요.
소범, 좀 제 멋대로이고, 자기 중심적이고, 요즘 성경책도 잘 안 읽고,
요즘 기도는 엄청 프리하게 하고, 정신 좀 차려야 할 내 딸아, 내 말을 들으라~!
이러시고 싶진 않으실런지...요.
나를 이렇게
다- 감찰하시고
자세--히 불러주시는 아버지를 상상하다 보니까,
아사와 및 유다와 베냐민 무리들아~
하고
섬세하게 불러주시는 하나님이
좋아지려 합니다.
이렇게 자기 이름이 불릴 때에
아사왕과 유다사람과 베냐민사람, 개개인의 기분도 나 같지 않을까...싶어서요.
아사 왕에게만 관심이 있으신 게 아니라
다윗지파 유다에게만 관심을 주시는 게 아니라
요 쪼끄만 땅 베냐민의 무리까지도
소홀히 여기지 않으시고 일일이 챙겨주고 계시니까요.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하실찌라
너희가 만일 저를 찾으면 저가 너희의 만난 바 되시려니와
너희가 만일 저를 버리면 저도 너희를 버리시리라(2절)
아...이것이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두지파를 만나주시는
증거인가 봅니다.
이렇게 이름 하나하나 불러주시면서
뻔히 아는 잔소리 하실 때가
좋을 때이고...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을 그리고 나 를
만나고 계신 중 인겁니다.
임재를 거두시면
포로로 보내시면
들을 수 없는 잔소리이기 때문에...좋은 말로 하실 때에 들어야겠습니다.
너희는 강하게 하라
손이 약하지 않게 하라
너희 행위에는 상급이 있음이니라(7절)
너무 막연해서, 어떻게 적용해야 할 지 몰라서
영어로 보니
...do not give up... 이라고 합니다.
포기하지 말라구요.
주를 한결같이 찾는 것이...얼마나 어려운 일이면
이렇게
주를 잘 찾고 있는 중인 아사에게
찾으라고, 약하면 놓친다고, 어리버리하게 했다간 이것도저것도 안된다고...명령을 해야했을까...의미심장하게 들립니다.
과거에 잘 했던 거
다---소용없다는 깨달음이 듭니다.
오늘부터, 오늘, 지금
느슨해진 기도줄부터 다시 잡아 단단히 묶을 껍니다.
그렇게 주를 찾기 시작합니다.
댓글목록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풋~ ㅋㅋㅋ
요즘 기도는 엄청 프리하게 하고?
아니 그런 자유를 누리신다고? ^ ^ (우리 그거 누려야 하는거 아닌가? 아~ 헷갈린다.)
나도 오늘 한가한 하루가 되지 않도록,
넘 자유하지 않도록 나를 얽어매야겠슴다.
흐음~
나 얼마전에 갈라디아서 제대로 묵상한거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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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님의 댓글
이정현 작성일
자상하신 그 하나님께서는 저의 이름도 자세--히 불러주시네요.
정현아, 내말을 들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