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이정도면??
본문
르호보암이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하매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역대하 12:1)
나라가 견고해지고 세력이 강하여지자 하나님께
범죄하고 변해가는 르호보암의 모습을 본다.
이제 왕위에 오른지 불과 5년...
유다의 왕이 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왕이 되었다.
왕이 되기까지 얼마나 노심초사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스스로 강해지려고 많은 성읍들을 건축하였는가.
모든 이스라엘 지파가 떠나고 달랑 남은 2지파만을
가지고 유다 왕국을 지켜나갔던 르호보암.
그를 위해 온 이스라엘의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이
3년동안 다윗과 솔로몬의 길로 행하며 르호보암을
강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렇게 어렵게 나라를 세운 르호보암이 겨우
5년이 지나기가 무섭게 하나님께 범죄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버렸다.
구비했다는 것... 강하다는 것...풍성하다는 것...
참으로 무섭다고 느껴진다.
형통할수록, 복을 받을수록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고 겸비한 자세로 나아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인간의 나약함을 발견한다.
“나” 라면 어떠했을까?
내가 르호보암이었다면??
5년이면 그래도 꽤 긴 시간 잘이겨냈다고 해야하나?
오늘도 하나님은 나에게 스스로 겸비하고 나아오라고 하신다.
회개의 자리까지 나오라고 하신다.
나의 신앙생활을 통한 교만함... 자만심... 안주하려는 모습...
모두다 버리고 겸비한 마음으로 나아오길 원하신다.
요즘은 누구나 그렇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통을 당하는 자들이 많다.
나도 예외는 아니다...
물질적으로 편안한 상태는 아니다.
그럼에도 나는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지 못하고 있다.
아직은 밥은 먹고 살아서 그런가?
페이먼은 내고 있어서 그런가??
부하지도 않으면서... 강하지도 않으면서...
엎드려 기도하지 못하는 교만함이 있다.
어딘가 내 자신도 모르는 믿는 구석이 있기에...
내 스스로 잘 할 수 있다고 자만하기에...
교만함이 가득하기에 기도하지 못하고 있다.
‘작심삼일’ 이라고 했던가?
이정도 기도했으면 됐지....
테이블 자매들에게 이만큼 정성들여
기도하고 연락했으면 됐지하며...
내가 한 일에 대해 스스로 안위하며 안주한다.
기도한지 며칠이 못되어 스스로 충분하다고
자만하며 기도생활에 게을러지는 내 모습을 본다.
주님은 오늘도 나에게 더 이상 안주하지 말고...
풍성하다고... 이정도면 강건하여 버틸 수 있다고
자만하지 말고 겸비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나아오기를 원하신다.
또한 테이블의 모든 자매들을 위해서도 더욱 기도하길 원하신다.
몇주째 개인적인 일로 참석치 못하는 자매가 있다.
전화했으니까....
기도했으니까...
이만큼 했으면...하는 교만함.. 자만심...
다시한번 주님앞에 내려놓고
겸비한 마음으로 테이블의 자매들과
기도를 부탁한 자매들을 놓고
주님앞에 올려드리며 나아간다.
댓글목록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지체들에게 기도부탁후,
스스로 겸비하여 하나님께 올려 드리고 나아가는 모습,
그 정도면 "내 딸아, 족하다~" 기뻐하시지 않을까요? ^ ^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스스로 겸비함...
엎드림이랑 친구군요,,,
부탁받은 기도제목들 때문이라도
엎드리지 않으실 수 없잖아요!
화이팅!!!http://s272150719.onlinehome.us/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27).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