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소문과 사실이 일치
본문
역대하 9:1-12
스바의 여왕은 솔로몬의 소문들을 듣다가 듣다가 직접 확인을 하러 옵니다.
정말 사실일까…의심을 품지 않을 수 없었던 것들을
눈으로 귀로 확인을 하며 감탄을 참지 못합니다.
한 절(8절)안에서 다섯번이나 하나님을 언급합니다.
왕의 하나님이신 여호와…
여호와께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위해…
왕의 하나님께서는…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그녀는 여왕으로서 많은 좋은 것들을 경험했겠지만
솔로몬이 가진것은 도저히 사람으로서
소유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 것이라는 것을
말로 표현하지 않을 수 없었나 봅니다.
자신의 통해 드러난 하나님의 지혜와
하나님의 부요함을 높이는 소리를 들었을 때
솔로몬의 마음은 과연 어떠했을까요…
여왕이 가져온 것 보다 더 많은 것으로 여왕을 챙겨줌으로서(12절)
하나님의 넉넉하심을 체험케 해주는 것으로 반응한것 같습니다.
세상은 알 수 없는 가치를 지닌 그리스도인으로서
나는 과연 소문과 일치하는 진실함이 있는 지 생각해봅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이기에 기대하는 바가 있습니다.
나는 그 기대에 상응하는, 아니 듣던것 보다 더하도다! 하며
기대 이상을 채워줄 만큼 말씀안에서 걷고 있는 지,
거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하나님의 부요하심으로 넉넉히 챙겨주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나의 말을 살핍니다.
아직 믿음이 약한 엄마도 나의 의기소침한 발언을 들으실 땐,
꼭 한마디 하십니다. “너, 하나님 딸이라며!?”
엄마니까 솔직하게 푹푹 찌를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이라면 마음에만 담아둘었을 것입니다.
말에서부터…
그리스도인이 소유한 결코 무너질 수 없는 소망과 영원한 생명을
사실로 입증하는 것은 기본이고
하나님의 축복을 덤으로 팍팍 얻어주어야 했음을 확인합니다.
무심결에 뱉어버리고 마는 말들…
이건 아닌데 하면서도 그냥 생각없이 동조해주었던 것들…
다음번엔 그렇게 대답하지 말아야지…했으면서도 고치지 못했던 것들…
오늘부터 몽땅 바뀌어졌으면 좋겠지만,
일단은 말을 하기 전에 생각을 좀 더하는 습관을 들이기를 시작하기로 합니다.
오늘은 좀 조용한 하루가 되겠습니다. ^ ^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모두가 내 친정엄마처럼 내게 솔직하게 말한다면...
많이 고쳐졌을까...쓰러졌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