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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당신의 약속

등록일 2009-11-06
작성자 이선희

본문

역대하 9:13-31

오늘 본문속의 솔로몬은 죽는 날까지 잘 나가기만 합니다.

그의 어두움 점들은 꽁꽁 숨겨두고

뛰어난 점들만 묘사한 저자의 의도를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맘속으로 부터 서서히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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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나는 사울에게 베푼 사랑을 거두어들였으나,

너의 아들은 영원히 사랑해 줄 것이다.

(역대상 17장 13절-쉬운성경)

다윗에게 맹세하셨던 당신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시는 하나님을 만납니다.

그리고 구속의 날까지 인치셨다는 예수님을 통한 약속을 떠올립니다.

어떠한 일이 있던지 끝까지

그 약속을 지키시고야 마실 하나님을 생각합니다.

 

솔로몬에게는 치명적인 결점이 있었습니다.

우상들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에서 조금씩 조금씩밀려나셨습니다.

그러다가 완전히 쫓겨나셔야만 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약속대로

그를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런분이십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눈물이 멈추지 않는 걸까요

사랑하는 솔로몬이

우상에게 한 번씩 절을 할 때마다

향을 피울 때마다

당신의 마음에 늘어났을 상처를 생각하니 속이 상해서 그런가 봅니다.

 

내 마음에 우상이 늘면 하나님의 마음엔 상처가 깊어지실 것입니다.

그렇지만 끝까지 사랑하실것입니다.

고통스러워 하시면서도 약속대로. 신실하게.

하나님은 너무나 어려운 사랑을 하십니다.

바로 이 사랑때문에 우상, 죄악과

<피흘리가 까지 싸워야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솔로몬 만큼은 아니지만 여러 좋은 것들을 누리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오히려 연단으로 정결케 되는 쪽을 선택하겠습니다.

평생을 하루 세번 예루살렘을 향해 창문을 열었던 다니엘처럼

떨리는 손, 망설이는 손, 피곤에 지친 손으로 라도

예루살렘을 향해서 창문을 여는 자세가 나의 것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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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조금씩, 조금씩, 그러다가 완전히... 
저도 더욱 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해야겠습니다.

떨리는 손, 망성리는 손, 피곤에 지친 선희 자매님의 손에
하나님의 <능력의 장갑>꽉.꽉. 끼워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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