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금, 은 말고 마음만 가지고 오세요...
본문
11-6-09 (금) <역대하 9:13~31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명예를 <듣고 와서> <9:1>
당신의 행위와 당신의 지혜에 대하여 <들은 소문>이 진실하도다 <9:5>
내가 그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와서 목도한즉
당신의 지혜가 크다 한 말이 그 절반도 못되니
당신은 내가 <들은 소문>보다 지.나.도.다.(far exceed) <9:6>
천하 열왕이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를 들으며 그 얼굴을 보기 원하여 <9:23>
오늘의 긴 본문은 어제에 이어 온통 금과 은, 물질 이야기로 가득하다.
요즘같은 불경기에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힘든 지체들의 마음이 더 무거워지면 어쩌나... 웬지 걱정이 앞선다.
오호~
그런데 화려하고 웅장한 솔로몬의 레바논 나무궁과
번쩍 번쩍 빛나는 금은과 값진 향품으로 도배된 말씀 가운데
금,은 보다도 더 빛나고 그 어떤 보배보다고 더 귀하시고
숨막힐듯 거대한 솔로몬의 성전보다도 더 위대하고 광대하신 하나님께서
진정 주인공되시며 솔로몬의 든든한 뒷 배경이 되어 주셨음을 깨닫게 하신다.
참으로 안타깝다.
스바 여왕과 천하 열왕들이 들고 온 수많은 물품들…
그들의 관심과 시선은 온통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주신 <지혜>와
그 지혜를 가진 <솔로몬>이 대체 어떻게 생겼나? 하는 궁금증이었다.
천하의 열왕들,
그들의 마음은 어떤것이었을까?
그 어느 누구도 따라가지 못할 솔로몬의 지혜,
온 세상이 마치 자석에 끌리듯
솔로몬에게 많은것을 다 갖다 바치는것을 보며
왕의 위치에 있는 그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가서 솔로몬을 한번 보기라도 하면
무언가 나도 천하 열왕보다 더 큰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될지도 몰라…”
왕의 자존심들을 꺽고 바리 바리 싸 가지고 솔로몬을 찾아 간다.
그리고는 허~한 마음으로 쩝쩝.... 하며 돌아갔을 그들.
(물론 이 모든것들은 솔로몬에게 부귀영화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이루심이다.)
솔로몬 왕의 재산과 지혜가 천하 열왕보다 큰지라 <대하 9:22>
그런데 만일 그들이 …
많은 지혜와 부귀를 거머진 솔로몬을 보는 대신에
지혜를 주신 <하나님>을 보았더라면…
그래서 솔로몬에게 바칠 많은 금,은 대신에
하나님을 만나고자 하는 갈망하는 <마음>을 가지고 갔더라면…
어제와 오늘, 나로 생명의 삶을 펴게 하셔서
역대하 9장을 통하여 금,은을 묵상케 하심이 아니라
솔로몬의 마음에 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을 통해
이번주동안 내가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가르쳐 주신다.
교회의 화요 큐티와 목요 큐티 라이프,
큐티를 통해 소문을 들은 원근각지의 자매들이
사람이나 다른 엉뚱한것을 보러 오는것이 아니라
큐티를 통해 인생들에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경험> 하기 위하여
각자의 <갈급한 마음을 가지고 오도록> 기도 하련다.
빈 마음으로 왔던 그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의 말씀을 가득 가득 채워가길 원한다.
이번 화요일에 교회 큐티에 다녀간 자매들,
괜히 소문만 듣고 왔다가는 “와 보니 뭐 별거 없네…”하고
오히려 큐티에 대한 오해나 실망이 생겨
하나님을 경험하는 통로를 막으면 어쩌나?... 은근히 긴장이 되었더랬다.
하지만 어제 스바 여왕이 솔로몬에게 한 말을
내게 격려과 약속의 말씀으로 붙잡으련다.
이제 와서 목도한즉…
당신은 내가 들은 소문보다 지나도다 (far exceed) <대하 9:6>
나의 마음은 아직도
솔로몬이 즉위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의 그 마음과 크게 다르지 않다.
나는 정말, 정말, 아직 작은 아이같고 출입할줄도 모르고…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되신 하나님,
천지의 모든것을 소유하신 하나님,
주권자되시고 만유의 머리되신 하나님을 나의 마음에 소.유. 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상 29:11>
저는 없어지고 높으신 여호와 하나님만 드러나게 하소서
솔로몬의 지혜가 만방까지 널리 알려진것처럼
하나님의 일하심과 하나님의 성호가
이 원근각지에 널리 널리, 깃발처럼 하늘 높이 날리도록 하소서
당신을 위하여 저는 오늘도,
녹슬어 없어지는 인생이 되기보다
녹아지고 닳아서 없어지기를 기도 드립니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이름 높여 드립니다
주의 나라 찬양 속에 임하시니 전능의 주께 찬송하네
전능하신 하나님 찬양 언제나 동일하신 주
전능하신 하나님 찬양, 영원히 다스리네
나 주의 이름 높이리 ~ 나 주의 이름 높이리 ~
하늘 높이 날린 깃발처럼 나 주의 이름 높이리 ~ ~ ~
이제 솔로몬의 시대가 끝난 마당에, 그의 대명사인 智慧 (지혜) 와
처녓녀적부터 좋아하던 단어인 先見之明 (선견지명) 한자로 익히기
댓글목록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갈급한 마음에
하나님을 가득 채워가는
모임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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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하나님을 사모하는 갈급한 마음>을 가지고
큐티모임에 오시는 자매님들이
<꾸준함>(인내와 포기하지 않음)을 더하면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큐티라이프를 경험 하게 될터인데...
금새 중단하시는 자매님들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큐티모임에 나오는 모든 자매님들에게
사모함과 꾸준함을 주시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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