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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복은 계속되어야 한다.

등록일 2009-11-07
작성자 송혜숙

본문

역대하 9: 13-31


 


22: 솔로몬 왕의 지혜가 천하 열왕보다 큰지라


29: 이외에 솔로몬의 시종 행적은.......


 


얼마나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혜가 넘쳤던지


솔로몬왕의 재산과 지혜는 절정에 다랐다.


온세상의 열왕들이 그의 지혜를 듣기 위해


바리바리 예물을 싸들고 모여들었는데


해마다 이런 사람들의 방문이 그치지 않았다고 한다.(새표준9: 24)


 


스바여왕으로부터 일차확인된


솔로몬이 가지고 있는 지혜와 부귀를


재차 본인들의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싶어하는


세상의 열왕들의 궁금증들은 아마 이런것들이었을 것이다


‘솔로몬이 지혜롭고 부요하기까지 한다던데 진짜인가?’


‘이 능력은 어디에서 온건가? 정말 하나님이 주신것인가?’


‘그럼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길래 이렇게 솔로몬에게 부어주시나?’


처음엔 범상치 않은 솔로몬자체가 궁금했고


그 뒤에 있는 하나님에 대한 궁금증으로까지 이어졌을 이 중요한 순간에


이런 세상왕들을 대하는 솔로몬의 마음 상태는 어떠했을까?


 


이전에 받아 본적도 없는 값비싼 각종 예물들과 대접을


세상에서 내놓으라 하는 왕들에게서 받으면서


그 뒤에 계신 하나님이 아닌


솔로몬의 얼굴을 직접보고 싶어 했던 왕들의 마음처럼


솔로몬도 ‘내 얼굴을 보러왔나’ 하고


순간순간 착각하게 되진 않았을까 생각되었다.


 


솔로몬은


백성들을 위해 하나님앞에 지혜를 구하고


마음을 다해 성전을 건축하고


건축 후에 백성들앞에서 하나님께 기도했던


그 ‘초심’이 분산되기 쉬운 여러가지 환경가운데 있었다.


그 ‘초심’에 감동해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오히려 솔로몬의 초심을 흔들리게 하는 상황이 되었다.


 


하나님이 부어주신 부유에 더하여


왕들이 싸들고 오는 온갓 예물들에


은이 돌같이 흔하고 백향복이 평지의 뽕나무같이 많았을 정도이니


넘쳐나는 재산의 복 안에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 되었기보다


점점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쉬웠을 것이다.


솔로몬의 지혜를 감탄하며 우러러보는 세상왕들의 시선앞에서


‘이것이 내 능력이지’ 하고 착각하기도 쉬웠을 것이다.


 


특히 이방여인을 좋아했던 솔로몬이


하나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끊어내지 못하고


‘이정도 권력가진 나인데, 좀 누려도, 좀 즐겨도 되지않나?’


이 위험한 생각을 관리하지 못한 그는


결국 우상숭배라는 불순종으로


후대에 나라가 나뉘게까지 되는 주범(?)이 되고만다.


그 결과로 ‘그 대’가 아니라


‘다음 대대’로 이어져 그 대가를 톡톡히 치루게 되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실 때


그 때가 또한 솔로몬처럼 넘어지기 쉬운 순간임을 다시한번 배운다.


나를 항상 돌아보고 감사함으로 답하는 것이


또 나의 마음을 분산시킬 수 있는 생각들을 감찰하고


미리미리 정리하는 것이


내게 주신복을 유지하고


또한 후대에도 잘 물려줄 수 있는


열쇠임을 깨닫는다.


 


그런즉 선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린도전서 10:12)


 


하나님의 자녀삼아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내가 잘나서 또 잘해서 부어주시는 복이 아님을 마음에 각인시킵니다.


그리고 오늘도 그 복을 감사함으로 누리겠습니다.


  00자매님처럼 분산되는 마음을 암송구절을 암송하며 떨쳐버리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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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은혜가 당연이 되어가는 것...
위험신호를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귀한 선물을 받은 기분이에요  ^ ^
마음에 새겨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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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교만함과 불순종의 결과와 댓가...
저도 평생 남을 댓가를 톡톡히 치른 십여년전의 일로 인헤 그후로
평생을 교훈 삼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대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이번 한주간도
혜숙 자매님의 나눔처럼  그 <댓가> 를 마음에 새기며 조심, 또 조심할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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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솔로몬처럼 많은 부귀영화와 지혜가 없어도
조금만 편하다 싶으면 금새 게을러지는게
저의 본성입니다...
날마다 말씀이라는 거울이 자신을 비추지 않으면
더러워지는 줄도 모르고 그냥 푹~ 퍼져버리는...
이번 주는 솔로몬이 저의 거울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내 인생의 초반에 솔로몬과 같은 부귀영화와 지혜가 없었음을 부러워하지 말고
인생의 후반이 솔로몬과 같이 되지 않도록 늘 깨어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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