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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지금은 돌아보아 견고하고 강하게 할때...

등록일 2009-11-09
작성자 심수희

본문

11-9-09 ()           <역대하 11:1~12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지금은 돌아보아 견고하고 강하게 할때…>

 

고역(the harsh labor)

무거운 멍에(the heavy yoke)를 좀 가볍게 해달라 했던 백성들

가볍게는 커녕 더해질것이고 이제는 채찍이 아니라 전갈로 징치하리라"는 르호보암

긴 ~ 세월, 지쳐있던 그들의 마음을 헤아려 따뜻한 말을 해줘도 위로가 될까말까 한데

 

르호보암의 강퍅하고 우매무지한 반응에 더욱 감정이 격해져 잔뜩 독기를 품은 백성들이

이제 다윗과 아~ 무 상관이 없다고, 이새의 아들에게서 업이 없다고,

이제 네 집이나 돌아보라며 절망스런 마음을 품은채 자기들의 곳으로 돌아간다.

 

사람이 말로 천냥 빚을 갚는다고

아버지가 백성들에게 남겨 놓은 원망과 상처

유순한 말로 다독거려야 할 판에 동족들간의 조짐이 보인다.

아니, 이미 마음이 둘로 나뉘어져 버렸다.

르호보암이 자처한 것이 아닌가?

 

르호보암 또한 백성들의 반응을 보고,

복수의 칼을 갈며 준비한 용사가 자그마치 십팔만 명

 

그리스도의 겸손한 마음을 품고

서로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고려해주고 약간씩만 양보를 했다면

이 지경까지 오지는 않았을것을 

분열의 아픔이 시작되지는 않았을것을

 

형제를 향해 이를 갈며 독을 품고

서로에게 칼을 겨눈 모습을 보며 하늘에서 무척이나 마음 아파하셨을 하나님

 

나 같으면,

이것들을 ~ ~  십팔만명의 숫자, 계수뭐 어째?, 그것도 동족들을 향하야?” 

나는 심판의 하나님이란 말이여어~” 하면서 모조리 쓸어 버렸을텐데

역시~ 다윗에게 하신 언약땜에 심판보다는,

긍흎과 자비하심으로 또 살 길을 주시기 위해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를 통해 말씀하신다.

 

 

이 일이 내게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 <4>

 

이 모든 일들이 우연이 아니라,

아비 솔로몬의 죄악 때문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이었으니

 

 

그들이 서로의 감정이 갈수록 격해지고 골이 깊어질수록

그 원인이 무엇일까 생각을 좀 해 봤어야 했다.

눈에 보이는 땅과 왕의 자리에만 혈안되지 말고

성전짓고나서 솔로몬이 그들 앞에서 했던 기도,

하늘에 계신 하나님, 위에 계신 하나님을 한번쯤은 떠올렸어야 했다.

 

휴우~

다행히 르호보암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을 한다.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돌아가고> 여로보암을 치러 가지 않았다.

 

 

아비 솔로몬의 life style을 보고 자란 이 철없는 왕자님,

흥청망청 소비생활이 몸에 배었을법도 한데...

르호보암, 이 일을 통하여 철이 좀 들었는지 기특하게시리,

오잉?...  양식과 기름과 포도주를 장관들과 함께 비축해 두었다.

또한 자기에게 속한 유다와 베냐민 땅의 성읍들을 돌아보며

건축하고 더욱 견고케 (strengthened) 하고

각 성읍에 방패와 창을 두어 심히 강하게 (very strong) 하는 일에 힘쓴다.


십팔만의 용사를 끌어 모아 <공격하는 자세> 에서

현재 있는 성읍들을 견코히 세워 <방어하는 자세>로 바뀌었다.

 

오늘 이 말씀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

 

현재 내게는 격해진 감정의 여로보암과 열지파처럼

싸워야할 대상은 없는것 같은데  (물론 싸워야 할 영적인 대상은 늘 있는거지만)

 

나도 르호보암처럼

 

내게 주어진 성읍들 즉, 현재에 맡겨진 상황에만 focus하여

건축하고 더욱 견고케하고 세워진 장관들(인도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므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든든히 세워가는 작업을 해야겠다.

 

월요일 저녁, 토요일 새벽에 모이는

교회의 형제 큐티까지 나의 몫이다 생각하니 마악~ 체할려구 한다.

질문지 만드는것도 날짜 issue 땜에 더 복잡해져서

지난주 금,토 이틀은 꼼짝 못하고 질문지를 갖고 씨름하다가

아악~ 하고 집 뛰쳐나갈 뻐언~ 했다.

 

~ 그런데 지난주에 묵상한 말씀,

매일에 합의한 대로처럼

너무 많은것 염려하지 말고 하루의 몫에만 focus, 충실히 최선을 다하기로 한다.

 

때로는 공격하여 취할때가 있는가 하면,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며 방어하여 지킬때가 있다.

 

열심히 뚝딱거리고 처음부터 새로 지을때가 있는가 하면,

가지고 있는것을 보수 작업, 견고케 강화해야할때가 있다.

 

지금 나에게 있어서는 어떤때인가 묵상하다보니 전도서가 떠오른다.

에이~ 솔로몬이 자기의 때를 깨달은대로 늘 돌이키는 일에 힘을 썼던들,

역대하에 이런 사건들은 있지도 않았을것을

 

어쨋든 나의 몫은,
아무쪼록 딴짓말고... 
현재 내게 보내 주신 지체들을 돌아보아
더욱 견고하고 강하게 세워지도록 하기

교회의 월,,토 모임이 어떻게 성령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갈 수 있을지

기도하는 가운데 전체적인 그림을 받기.

그 그림의 식양을 (pattern)

하나님의 손에 내게 임하여 그려 나로 알게 하소서 <역대하 28:19>


<오늘 실천한 사항>
11월호 생명의 삶을, 식당에서 일하는 지체에게 뒤늦게나마 배달해주었다.

오늘 같은날은 남편은 형제 큐티 모임 하느라,
아들은 저녁까지 챙겨 학원에 가 있으니 비교적 한가한 저녁이라
자매의 식당에 가서 맛있는 수제비 한그릇 매상 올려 주고,
아픈 얘기 들어주고, 함께 기도했다.
하나님을 시험하는 마음으로 주일 예배도 몇주째 안 나오고 있는 그 자매와
이번주부터 주일날에 한 시간정도 시간을 내어 일대일 큐티하기로 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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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수희자매님이 하는 일들...
난 48시간 주셔도 못할 것 같아요...^^
수희자매님 진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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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성령안에서 지어지는 큐티모임!
하나님의 식양대로 지어져 갈것을
기대합니다!
저도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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