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그래도 조금씩 변하고 있어요??
본문
역대하 8:1-11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는 우선순위와 구분됨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성전이 먼저,
그 다음이 왕의 궁,
그리고 백성들의 성과
요새와 국고 성벽등등입니다.
왕보다는 하나님이 먼저이시며,
백성들보다는 그 위에 세우신 지도자가 먼저이고,
국고성들보다는 사람사는 곳이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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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방인과 이스라엘백성들의 할일을 구분지어 놓는 것,
이집트인 아내를 하나님의 궤가 머물렀던 곳에서 부터
분리하는 것을 통해서 거룩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깁니다.
지난 주일엔 갑자기 급한 일 생겼었습니다.
이틀동안 그 일이 다른 것들을 밀어내고
맨 먼저를 떡 하니 차지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숙제를 비롯해서 일상의 소소한 생활까지 밀려나니
불편함이 따라 옵니다.
하나님을 가장 우선에 모시는 것도 작고 큰 댓가들을 지불해야 함을 느낍니다.
그렇지만 역설적으로 그런 평범하지만은 않아지는 삶이 바로
나의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는 지를
계속 확인해주는 신호가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또…하나님을 맨 앞에 모시다 보면
꼭 하지 않아도 되는 것, 가지 않아도 되는 곳임에도
옛 습관과 감정때문에 매여있는 것들로 부터
차차 구분이 되어질수 밖에 없겠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은 꼭, 가야지. 맘먹었던 곳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앞에서의 우선순위를 생각하니
뒤로~ 뒤로~ 결국엔 오늘 바깥으로 밀려납니다.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것인줄은 미쳐 몰랐는데,
말씀에 비추니 그 가치가 제대로 보입니다.
오늘도 한 발짝 구분되어진 것이 기쁩니다.
댓글목록

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저도 매일 매순간 우선순위 떄문에 갈등합니다
아침에 큐티할 때 주님 앞에서 정한 우선순위가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급한 일과 중요한 일을 지혜롭게 처리할 수 있는
하루 하루가 되기를 ...
"세월을 아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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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선희자매도 변할 부분이 있나요?^^ 더 변했다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