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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기도하면 들으시는 하나님

등록일 2009-11-04
작성자 김명희

본문

역대하 7장 13-14절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로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염병으로 내 박성 가운데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찌라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과 자기의 궁궐을 다 지었다.

밤에 하나님께서 또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기도응답을 약속해주신다.
그리고 또한 솔로몬이 율법을 잘 지키면 왕위가 영원히 끊어지지 않게 해주겠다고도 약속하신다.
하지만 하나님을 배신하고 우상을 섬기면 땅에서 쫓겨나고 성전도 버림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신다.

오늘 말씀중 13절과 14절 말씀이 나에게 다가왔다.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않으시는 이유도 내게 있을 것이고,
메뚜기로 토산을 먹게 되거나 염병이 내게 닥치는 이유도 내게 있을찐데,
하나님의 백성인 내가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쳐주신다고 하신다.

요즘 하나 하나가 다 기도제목이다.
내 기도 뿐 아니라 만나는 사람마다 기도제목을 주시고
얘기를 나누는 사람마다 내게 기도제목을 안겨주신다.
어떤 기도제목은 가슴이 터질것 같이 아파 눈물로 기도하게 하시고
어떤 기도제목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아래서만 해결될 제목들이고
어떤 기도제목은 나 자신도 영 믿음을 갖지 못한 채 하나님께만 기도를 드리는 것도 있다.

한달이 훌쩍 넘어간 자매의 기도는
간간이 들려오던 소식마저 끊어져 현재 어떤 상태인지 조차 알 수가 없다.
어느때는 괜히, 내가 괜한 기도를 드리나 싶은 의심이 생겨 추춤할 때도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러방법으로 다시 내게 일깨우셔서
다시 기도의 자리로, 굳어지지 않고, 변하지 않는 기도를 계속 하게 하신다.
이제는 눈에 보이는 결과에 눈을 돌리지 않으려 한다.
내가 기도를 시작했을 때보다 더 상황이 악화되었을지라도,
지금 당장은 회생의 기회가 하나도 보이지 않아도,
어린아이와 젖먹이 같은 나를 사용하셔서 기도하게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길위에 나의 기도의 단을 매일 쌓을뿐이다.
왜냐하면 기도를 들으신다고 했기 때문이다.

악한 길에서 떠날수 있는 용기와 힘이 그 자매에게 생기도록
스스로 겸비하여 하나님의 얼굴을 구할 수 있도록,
지금은 그러한 힘조차 없어 넘어져 있는 자매지만
그래도 끊임없이 기도하면 그러한 힘조차 하나님께서
허럭하셔서 회복시켜주실 것을 믿기 때문이다.

어제 저녁에는 반가운 기도응답이 전해졌다.
그렇게 온 큐티모임 자매들을 기도하게 하시더니
드디어 기적같은 하나님의 은혜가 전달되었다.
금요모임 김미진 자매의 친정어머님(나무가 넘어지면서 다치심)의
하반신의 신경이 살아난 것이다.

발가락을 움직이시고, 발목을 움직이신다고 한다.
사실, 난 그 얘기를 들을 때 일시적인 의학 반응으로 생각했다. (참 믿음없음을 고백한다.)
사도행전에서 베드로가 감옥에서 나오기를 간절하게 기도하던 성도들에게
베드로가 하나님의 은혜로 풀려나와 마가의 다락방에 가자 로데(맞나?)라는 여자 아이가
베드로가 왔다고 하자 아무도 믿지 못하는 상황과 똑 같다.
지난번 하바신은 전혀 기대할 수 없다고 의료진이 말하였기 때문에 
니는 막연히 하나님의 치료하심으로 신경이 살아나길 기도했었다. 
그런데 하반신 신경이 살아나다니!
그래서 나는 "자매님, 자매님께서 지난번 하반신 마비는 어쩔 수 없다고 의사가 말하셨다면서요?"
라고 재차 말을 하고 혹, 일시적인 반응이 아니냐고 또  물었다.

그런데 아니라고 했다.
정말 발가락을 움직이고, 발목을 움직이신다고 하셨다.
이럴때 나는 하나님께 소름이 끼친다. (표현이 이상해서 죄송합니다 하나님!)
너무 좋아서 박수를 치고, 소리를 외친다.
그리고 신나서 감사와 찬송과 경배와 존귀와 뭐뭐, 이것 저것, 모두 하나님께 올려드린다.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시다.
분명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시다.
모든 기도의 제목들을 하나님은 귀를 기울여 듣고 계신다.
빨리 이뤄지지 않아 안달이 날 때도 있고, 아니 하나님의 응답이 들어주시지 않는 것이 정답일 때도 있다.
분명한 사실은 귀를 기울여 "내가 하늘에서 듣고"라는 것이다.

긴시간을 요하는 기도들은 때론 나를 지치게 한다.'
그러나 이번에 또 말씀으로, 은혜로 또 깨닫는다.
"내가 하늘에서 듣고"
히~~~
내 기도는, 반드시 들으신다.
계속 기도해야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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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아멘!
의인의 간구가 역사했습니다.
와~ 저도 모르게
 박수를 쳤어요.
<기도 들으시는 하나님!!!>http://s272150719.onlinehome.us/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3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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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할렐루야~
어제 화요모임 인도자들이 모여 기도할 때도  김미진 자매님의 어머님의 회복을 위해 기도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응답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우리의 아주 적은 믿음으로 드리는 기도도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
기도하지 않고 걱정하고 낙심만 하는 불쌍하고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겠습니다
http://www.s272150719.onlinehome.us/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7).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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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마음의 소리까지 들어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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