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문
역대하 6:1-11
성전 완공에 있어서 솔로몬은 단 한마디를 합니다.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이루시도다> 10절
내가 보기에 성전건축은
무거운 건축 자재를 운반하는 사람이 칠만명,
돌을 캐는 사람만 팔만명,
감독하는 사람은 삼천 육백명이 칠년을 일한 결과입니다.
그리고 완공된 성전은 보지도 못한 다윗이 엄청난 재료를 준비해두고,
설계도까지 마련해 놓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 입니다.
게다가 다윗이 거의 평생을 전쟁터에서 싸우지 않았던들…
노역을 시킬 만큼 충분한 이방인들의 수를 채울 수도 없었고,
두로왕이 선뜻 백향목들을 내어줄 만큼의 외교수준도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솔로몬은 이렇게 단순하게 선포하는 한 문장이
내가 보기엔, 다윗에게는 온 생애를 바치는 일이었습니다.
역대상 29장에서 말년의 다윗이 성전건축 자재를 준비하면서 얼마나 기뻐했는지…
그 기쁨이 많은 백성에게까지 전염되고도 남았던 것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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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통해 이루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까지
쎄빠지게… 정말 모든 것을 쓸어넣을수 밖에 없겠구나 싶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기쁨가운데에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하나님께는 동기와 과정도 결과와 같이 소중합니다.
당신의 꿈을 이루시는 동기를 품도록 당신의 마음을 떼어주실것이고,
이루어가는 과정에서도 한 순간이라도 내버려두는 것을 원치 않으실것입니다.
고린도 전서 2:16
누가 주님의 마음을 알았으며,
누가 주님을 가르치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몰라서 죄악가운데 쩔어있을수 밖에 없는 친척들때문에
마음이 상해서 때마다 바닥에 무너집니다.
믿음의 가정에서 자라온 사람에겐 자연스러운 일들이
나로선 간신히 해내는 것이라는 사실이 힘겨울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역대기가 귀에 쏙쏙 들어오나 봅니다.
에스라가 역대기를 통해 용기를 주고 격려를 주고싶어했던 사람들…
바벨론에서 갓 돌아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자의식보다는
아직도 포로의식에 더 강하게 잡혀있었을 사람들이…
한손엔 무기를 잡고
또 다른손엔 장비를 잡고…
힘들어도 조금씩 조금씩 성전을 완성해 나가는 모습속에
나의 모습을 이입시킵니다.
무기들고 장비들고…폼은 안나도 고고싱! 입니다.
댓글목록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무기들고 장비들고...
폼 안나는 군사, 여기 한 사람 더 있쉼닷!
그래서 더 신나게 고고씨이잉~ ! ^ ^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폼 나는걸요...^^
점점 멋있어져요...^^

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쉽게 넘어지는 제 안에도 그리스도의 마음이 있음을 깨달으며
감사합니다~ http://www.s272150719.onlinehome.us/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6).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