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그랄지라도~그리하시면~ > QT 나눔

<만일 ~그럴지라도~그리하시면~> 시월 삼십일/09 역대하 6:22-31

<22절 ..만일 어떤사람이.........>

<24절 ..만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26절 ..만일 그들이 주께 범죄함으로..>

<28절 ..만일 이땅에 .........................>

<31절 ..그리하시면 그들이 주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주신 땅에서 사는 동안에 항상 주를 경외하며

          주의 길로 걸어가리이다.>

맨처음 본문을 읽어내려갈때는 그저 솔로몬왕의 기도에 불과하지 않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대표기도..중보기도회에서 마무리짖는 기도와 다름이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아니?...우리 기도회에서 00집사님이 하는 기도가 훨씬 멎드러지고 감동이 된다고생각도 하였습니다.

그러나...'몇번을 읽어내려가다보니..성령님이 알려주시는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기도의 내용을 훝트는것이 아니라, 기도를 하는 사람의 마음을 한번 읽어보하는 것이었습니다.

왜 그런 내용의 기도를 해야했는지를 묵상해야한다는 생각이 문득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성전을 짖는자도 솔로몬 자신으로 이미 택함이 정해졌고

성전을 짖는 모든 준비과정도 이미 아버지 다윗에 의해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태평하기만 한 시대에 솔로몬이 왕위를 잊게 된것입니다.

이러한 인생과정속에서 솔로몬이 생각한것은 무엇일까?...를 묵상해보니..

아버지 다윗과 아버지 다윗의 하나님이 다 이루어놓으신 왕국을 위해서 \

나는 무엇을 해야하나?  하고 한번쯤은 생각하지 않았을까?..라 생각이 들기 시작하니..

솔로몬이 왜 지혜를 구했고 솔로몬이 왜 완공된 성전의 뜰안에서 상세하게 이런 저런 기도를 

하였는지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가 낳은 기도의 내용들이었습니다.

백성들을 위해 예방차원에서 하는 기도의 내용들이었습니다.

만일...........

만일...........

만일...........

자신이 다스려야할 왕국에서 일어날수 있는 일들에 대해..

자신이 사랑하고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주의 백성들이 지을수 있는 죄들에 대해........

성령님이 알려주시는대로 기도하고 있는 솔로몬이 갑자기 너무 멎있어지려고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너무도 멎진 기도의맨트를 날려버린 솔로몬이 오늘은 멎지기만 합니다.

28절에...만일 이땅에 기근이나 전염병이 있거나..................무슨 재앙이나 무슨 질병이 있거나.....

이럴때....한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이 .......성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

갚아달라고 하는 말이..너무도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땅에 무슨일이 있으면 솔로몬 자기 자신이라도 기도와 간구를 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담겨 있는 듯하여

이 모습속에서 내가 희생하고 내가 책임져야할 나의 백성들(?)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떠한 재앙이던..무슨 나쁜일이던..남을 탓하지 않고 내 탓을 하며 기도와 간구로 매달려야하는 

삶의 자세를 배울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솔로몬의 당당함도 보게 하셨습니다.

31절에..그리하시면...............주의 길로 걸어가리이다...........

라고 하나님께 조건을 거는듯한 당당함...........새로운 면이 보여졌습니다.

그렇습니다.

내가 주의 길을 가야하는것은 당연한일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와 간구를 들어주셔야만 합니다..라고 말할수 있는 자녀와같은 발언을 배울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하나님이 이렇게 다가오시는것같습니다.

솔로몬의 기도를 통하여 너희도 이렇게 기도하여라.........로!!

적용;내 환란시기를 지나 오늘같은 본문을 주신 하나님께 나도 조건 기도 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