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속이는 활
본문
호세아 7:1-16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치료 하려고 할때 그들의 죄악이 드러난다고 말씀 하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모든 죄를 기억 하시는데 어리석게도 이스라엘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 왕위 찬탈을 노리는 자들은 ‘달궈진 화덕’같이 모반 하였고, 어리석은 왕들은 술취함과 오만으로 스스로를 더렵혔다. 이스라엘은 ‘뒤집지 않은 전병’처럼 이방 민족과 혼합되어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잃어 버렸다.
그러나 그 모든것 중에 이스라엘 백성의 가장 큰 죄악은 하나님께 부르짖지 않은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았고, 구하지 않았고, 성심으로 부르지 않았다. 이스라엘 백성이 ‘속이는 활’고 같다고 통탄해 하시며, 죄 짖는 것보다 더 큰 죄악은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는것 이라고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화살은 과녁을 향해 날아가야 하는데, 속이는 활로 쏜 화살은 언제나 과녁을 비껴 간다. 하나님이란 과녁을 비껴 나가 애굽을 향하여 앗수르로 향해 간다. 하나님께 돌아가면 치료해 주시는데, 세상왕에게 가면 조롱거리로 전락 한다.
달궈진 화덕, 뒤집지 않은 전병, 속이는 활로 은유하신 이스라엘의 죄악이 나의 죄악이 될 가능성은 아주 높다. 그러나 내가 빵을 굽기에 적정 온도의 화덕, 뒤집어 앞뒤가 골고루 익은 전병, 정직한 활이 될 가능성도 아주 높다. 완전하신 하나님, 치료 하시는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이시기 때문이다. 나의 죄악이 드러난다면(하나님앞에서 내 죄를 깨닫게 된다면) 하나님이 나를 치료 하시기로 작정 하신때 라는것을 기억하고 두려움 없이 하나님께 나아가자.
어제밤 서울에 도착했고 오늘은 친정으로 내려 간다. 친정부모님이 쓰시기에 좋은 적정 온도의 화덕이 되도록, 앞뒤로 뒤집어 골고루 잘 익어 부모님이 드시기에 맛난 전병이 되도록, 과녁을 향해 똑바로 날아가는 정직한 활이 되어 부모님께 하나님의 사랑을 거침 없지만 부드럽게 전하는 주님의 딸이 되기를 소망하며 간절히 기도 드리는 서울의 새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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