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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 10:1-15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벌하시는 이유는 그들이 저지른 두 가지 죄 때문이다. 그 두 가지 죄는 주를 떠나는것과 우상을 섬기는 것이다. 벌하시는 시기와 방법은 하나님이 원하는 때에 이방 나라들을 이용해서 치시겠다고 한다. 하나님보다 의지한 이방 나라들이 결국은 이스라엘을 망하게 하는 도구가 된다. 

지금은 너희가 주를 찾을 때이다. 너희가 주를 찾으면 살 수 있다. 너희 묵은땅을 갈아 엎어서 너희들의 죄악을 버리라. 내가 너희에게 가서 정의를 비처럼 내려 주겠으니 그 땅에 정의의 씨를 뿌리고 사랑의 열매를 거두어라. 다가올 심판을 경고를 하시면서도 이스라엘에게 마지막으로 살 방법을 알려 주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죄악의 씨를 뿌리는 선택을 하였고 결국 거짓의 열매를 거두었다.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마지막 방법도 무시한 이유는 그들이 소유한 많은 수의 병거와 군인을 믿고 마음을 놓은 탓이었다고 한다. 영원한 구원 대신 사라질 소유를 선택했던 어리석은 부자청년이 생각난다. 

마침내, 한국에 와서 첫 주일인 오늘, 하나님께서 친정부모님과 함께 교회에 가는 기적같은 선물을 주셨다. 첫예배를 드리며 엄마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셨다. 내 눈에도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예배 마치고 또 하나의 선물로 다가오신 담임목사님께서 엄마의 통증 치유를 위해 안수기도를 해주시겠다고 하셨다. 엄마는 아멘과 눈물로 기도를 받으셨다. 집에 와서 아빠가 아까 왜 울었냐고 엄마에게 물으시니 ‘감격’ 이라고 답하셨다.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셔서 정의를 비처럼 내려 주셨다. 비처럼 내려주신 하나님의 정의의 씨를 친정에 심고, 구원이란 사랑의 열매를 수확하는 날을 꿈꾸며 매일 순종을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