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내 앞에 있는 두 기둥
본문
본문: 역대하 3:1-17
이제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의 뜻을 이어받아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건축을 시작한다. 일천번제의 예배후 아마도 왕으로써의 첫번째
임무가 이 성전건축이였을것이다. 솔로몬은 자신의 계획이나 구도로
따로 변경 하지않고 오직 “옛적 재는 법대로”(3절), 즉 하나님께서 다윗
에게 계시해준 양식대로 따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성전의 내소와 외소를 세우로 아주 값진 순금과 아름다운 보석
으로 입힐뿐 아니라 성전의 앞에도 두 기둥으로 세웠다. 우편에는 ‘야긴’
이라는 기둥과 ‘보아스’라 칭하는 기둥을 좌편에 세웠다고 한다.
야긴과 보아스의 의미가 잘 기억나질 않아서 뒷장에 본문해설의 도움을
받았다. ‘야긴’은 ‘하나님이 세우신다’이며 ‘보아스’는 ‘하나님의 힘’이라는
해설을 읽으며 내 마음에 많은 위로가 있었다.
왜 이리도 세상사는 일이 내 마음대로 따라주지않는지 모르겠다. 또 나는
이리도 쉽게 좌절감, 낙심, 섭섭함, 실망,자책감,허탈감,등등으로 괴로워
하는지 한심할 때가 많다. 하나님의 신실하심과는 너무나 대조되는
내 모습……..그런데, 이런 나를 택하시고 부르셔서 매우 바꾸어지기 쉽지
않은 나를 아직도 포기 하지 않으신다. 아니, 나의 육신의 장막이 다 할때까지
주의 힘으로 세워나가시고 정금같이 거룩하게 만들어 가시겠다는 하나님의
열심과 사랑그리고 땀 흘리심이 느껴진다.
1주일전에 3년정도 큐티같이한 친구에게 한마디 들었다.
아무것도 아닌 한마디였을 수 있는데 마치 비수가 꼿인것 처럼 가슴이 아프다못해
마음이 닫혀지고 큐티모임에까지 그 허탈함이 이어졌다.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그 사랑이 느껴지기 싫었고 나 하나와 내 가족만 생각하고 편안하게 살고 싶었다.
이런 내 마음을 아셨던 주님…..
그냥 계실리 없으시다. 큐티로 주일말씀으로, 아니 아이들과 같이 본 영화속에서도
나를 달래시는라 얼마나 수고하시는지…….할 일도 많으신 주님, 나 같은 자에게도
이럴때면 언제나 신실하게 나타나셔서 마음의 섭섭함을 풀으라고 얼래시고 일으
키신다.
오늘도 내 앞에 세워주신 이 두기둥으로 얼마나 힘 주시는지…..빨리 정신차리고
나도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데로 또 다시 달려가야하겠다.
댓글목록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지난번에 나눔을 올리셨을때 언뜻 기억이 나질 않았는데
목요 모임 제일 앞 테이블에 앉으셨던 그 예쁜 자매님?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제가 과거에 망가졌던거 아시면 아마 무쟈게 큰~ 위로 받으실거예요. ^ ^
저도 <보아스>와 <야긴> 에 대한 참패의 악몽이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주 생생합니다.
참담하게 깨진만큼 하나님의 은혜가
상대적으로 아주 크으~게 느껴지더라구요. 으흐흑....
또 다시 달려 가는것... 정말 저도 그래야겠어요.
이번 한 주간도 주님께서 주시는 소망을 힘 입어
또 다시 힘차게 달려 가요오~ 우리.... 홧띵 !!! ^ ^

오은미님의 댓글
오은미 작성일
나를 달래시느라 수고 하시는 하나님...<---요기
자매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마아아아ㄶ이~ 느껴져요~http://s272150719.onlinehome.us/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287%29.gif" alt="emoti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