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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내 앞에 있는 두 기둥

등록일 2009-10-26
작성자 김미연

본문

본문: 역대하 3:1-17


 


이제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의 뜻을 이어받아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건축을 시작한다.  일천번제의 예배후 아마도 왕으로써의 첫번째


임무가 이 성전건축이였을것이다.  솔로몬은 자신의 계획이나 구도로  


따로 변경 하지않고 오직 “옛적 재는 법대로”(3절), 즉 하나님께서 다윗


에게 계시해준 양식대로 따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성전의 내소와 외소를 세우로 아주 값진 순금과 아름다운 보석


으로 입힐뿐 아니라 성전의 앞에도 두 기둥으로 세웠다.  우편에는 ‘야긴’


이라는 기둥과 ‘보아스’라 칭하는 기둥을 좌편에 세웠다고 한다.


야긴과 보아스의 의미가 잘 기억나질 않아서 뒷장에 본문해설의 도움을


받았다.  ‘야긴’은 ‘하나님이 세우신다’이며 ‘보아스’는 ‘하나님의 힘’이라는


해설을 읽으며 내 마음에 많은 위로가 있었다.


 


왜 이리도 세상사는 일이 내 마음대로 따라주지않는지 모르겠다.  또 나는


이리도 쉽게 좌절감, 낙심, 섭섭함, 실망,자책감,허탈감,등등으로 괴로워


하는지 한심할 때가 많다.  하나님의 신실하심과는 너무나 대조되는


내 모습……..그런데, 이런 나를 택하시고 부르셔서 매우 바꾸어지기 쉽지


않은 나를 아직도 포기 하지 않으신다.  아니, 나의 육신의 장막이 다 할때까지


주의 힘으로 세워나가시고 정금같이 거룩하게 만들어 가시겠다는 하나님의


열심과 사랑그리고 땀 흘리심이 느껴진다.


1주일전에  3년정도 큐티같이한 친구에게 한마디 들었다.


아무것도 아닌 한마디였을 수 있는데 마치 비수가 꼿인것 처럼 가슴이 아프다못해


마음이 닫혀지고 큐티모임에까지 그 허탈함이 이어졌다.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그 사랑이 느껴지기 싫었고 나 하나와 내 가족만 생각하고 편안하게 살고 싶었다. 


 


이런 내 마음을 아셨던 주님…..


그냥 계실리 없으시다.  큐티로 주일말씀으로, 아니 아이들과 같이 본 영화속에서도


나를 달래시는라 얼마나 수고하시는지…….할 일도 많으신 주님, 나 같은 자에게도


이럴때면 언제나 신실하게 나타나셔서 마음의 섭섭함을 풀으라고 얼래시고  일으


키신다. 


오늘도 내 앞에 세워주신 이 두기둥으로 얼마나 힘 주시는지…..빨리 정신차리고


나도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데로 또 다시 달려가야하겠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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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지난번에 나눔을 올리셨을때 언뜻 기억이 나질 않았는데
목요 모임 제일 앞 테이블에 앉으셨던 그 예쁜 자매님?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제가 과거에 망가졌던거 아시면 아마 무쟈게 큰~  위로 받으실거예요. ^ ^


저도 <보아스>와 <야긴> 에 대한 참패의 악몽이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주 생생합니다.
참담하게 깨진만큼 하나님의 은혜가
상대적으로 아주 크으~게 느껴지더라구요.  으흐흑....

또 다시 달려 가는것... 정말 저도 그래야겠어요.
이번 한 주간도 주님께서 주시는 소망을 힘 입어
또 다시 힘차게 달려 가요오~  우리....  홧띵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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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미님의 댓글

오은미 작성일

나를 달래시느라 수고 하시는 하나님...<---요기
자매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마아아아ㄶ이~ 느껴져요~http://s272150719.onlinehome.us/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287%29.gif" alt="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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