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내가 구하는 것 한가지
본문
<역대하 1:1~17>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왕위가 견고하여 가며
그 하나님 여호와꼐서 저와 함께하사 심히 창대케 하시니라 (1절)
하나님이 솔로몬과 함께 하시기 때문에
솔로몬의 왕위가 견고해지고 심히 창대케 되었다.
나도 견고해지고 심히 창대케 되고픈데
하나님과 함께하기 위해 잡은 손을 자꾸만 놓아버리는 경향이 있는 나를 발견한다.
한달 전 지난 2년여 동안 굳어버린 머리를 쥐어박으며 공부해온
미국공인회계사 시험에 다 합격했다.
기쁘기도 하고 속이 시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가장 경계한 것은 나태함과 게으름이었다.
최종합격의 사실을 알기 한달 전부터 합격의 확신을 주신 하나님께서
합격 후 나의 생활이 느슨해지고 게을러질 것을 경계하라는 마음을 계속해서 주셨다.
나의 체질을 너무나 잘 아시는 하나님이시기에…
그래서 새벽기도를 시작하고 큐티도 더 열심히 하고
세상 오락을 멀리 하면서 주님과 함꼐하는 생활을 하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2주정도 지나면서 슬슬 꾀가 나더니 게으르고 나태해지기 시작했다.
밤에 늦게자고 아침에는 새벽기도 안가고
큐티는 그냥 습관적으로 하고…
나도 모르게(아니 알며서 슬~쩍) 꽉 잡았던 하나님의 손을 조금씩 놓고 있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왕위가 견고해지고 심히 창대해지나
하나님과 함께 하기를 즐겨하지 않고 멀어지면
영육이 병들고 나중에는 심히 피폐해진다.
그래도 매일 큐티를 통해 찔림받고, 화요일마다 큐티나눔을 통해
게을러지는 나 자신을 발견하며 각성하고 회개하고
느슨해진 마음을 조이려고 노력했다.
갈라디아서를 끝내고 역대하를 시작하면서 1절의 말씀을 통해
나의 영육이 피폐해지는 지경에 이르기 전에 정신을 차렸다.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7절)
정신차리고 주님앞에 나아가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는데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구하라고 하신다.
내가 정말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주님을 너무나 사랑해서 다른 것은 눈에 안들어 올 만큼
미치도록 사랑했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만 있으면 내 삶가운데 모든 일들을
다 주님의 뜻에 합당하게 생각하고 판단하고 선택할 것이고
그로인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그 사랑때문에 오히려 기뻐하며 견딜 수 있을 것이다.
주님을 열렬히 사랑하고 싶다…
근데 그게 내 바램처럼 잘 안된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구하라’고 하신다.(마7:7,8)
하나님은 뭐든 다 아시니까 내가 뭘 원하는지도 아실텐데
굳이 내게 구하라고 하신다.
다윗은 평생에 한가지를 구한다고 고백했다.
생전에 여호와의 집에 거하며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앙망하여
그 전에서 사모하게 해달라고 (시27:4) 구했다.
내가 구하는도 비슷하다.
너무나 주님을 사랑해서 세상의 다른 것들이 안보였으면 좋겠다.
아직도 육신의 정욕에 끌려 다닐 때가 많은데,
끊어버리지 못한 것들이 있는데
내가 아무리 의지적으로 ~해야지 혹은 ~하지 말아야지 결단하고 또 결단해도
잘 안되는 것들...
내 마음이 진짜로 주님께 완전 미쳐있으면
그런 결단하지 않아도
성령의 소욕을 따르고 허탄한 세상 것들을 탐하지 않을 텐데…
주님, 저의 남은 인생동안 주님께 미쳐서 살고 싶습니다.
그게 저의 구하는 것입니다.
한 번 구해서 안되면 두번 구하고 세번 구하고
주실 때까지 구하겠습니다.
구하는 이에게 좋은 것으로 주신다는 주님의 약속을 믿고 구합니다 (마7:11)
<적용> 새벽기도 다시 드리기
새벽기도 드리기 위해 일찍 취침하기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공인회계사 공부를 하면서...작년에 디모데전서를 암송하셨던 거예요~~~?
우선 축하하구요...새벽기도 꼭 승리하세요...!^^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http://s272150719.onlinehome.us/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32).gif">우와...
어려운 시험을 합격하셨네요~
축하드려요!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우와!
회계사님,
축하해요. 드디어 해 내셨군요.
그동안 큐티 인도자의 자리도 감당하며
공부하시느라 얼마나 애 많이 쓰셨을까?
세상 직분, 주님의 직분 양쪽 저울에 놓고 균형 유지...
잘 해내실 거예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