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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나의 입을 크게 열수있는 이유.... (응답하심 까지)

등록일 2009-10-23
작성자 심수희

본문

10-23-09 ()           <역대하 2:1~20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솔로몬이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고

자기 권영을 위하여 궁궐 건축하기를 결심하니라  <1>

 

 

솔로몬이 드디어 건축하기를 결심했다.

할까말까를 고민하다가 결정한것이 아니다.

이미 아버지인 다윗이 평생 마련해 두었던 성전 지을 재료들과 재물들,

그리고 구체적인 지시까지도 솔로몬에게 이미 주어진 상황이었으나

그 마음에 많은 두려움과 떨림으로 "내가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되었을 것이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비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왕상 3:7>

 

하지만 하나님께서 아무리 비젼을 주시고 당신의 뜻을 알리시고

모든것을 완벽하게 준비해 주신다해도 쓰임 받을 사람의 결심이 서질 못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을 쓰시지 못하실 것이다.

KJV 를 보니 솔로몬의 마음이 determine 되었다고 한다.

그냥 결정 한것이라기 보다는
이제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할.수.있.다 !
마음의 각오가 섰다는 의미로 다가온다
.

 

 

궁전을 짓기로 작정하였다.<표준 새번역>

왕궁을 짓기로 결정했습니다. <쉬운 성경>

왕궁을 짓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말 성경>

  

Solomon determined to build    <KJV>

Solomon gave orders to build … (NIV>

Now Solomon decided to build … <NASB>

 

 

 

솔로몬이 희생과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드린 일천번제가 흡족하게 상달이 되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무엇을 줄꼬?” 물으셨을때

솔로몬의 대답과는 상관이 없이 하나님께서는

11절에 주욱~ 나열된 그 좋은 것들을 이미 솔로몬에게

다 주시기로 작정하셨음이 느껴진다.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일천번제를 기뻐하신 그 이상으로

기뻐하실 대답을 드리고야 말았다.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맡겨주신 백성들을 공의로 다스릴 수 있도록

하나님의 지혜를 구한 솔로몬에게서 겸손함을 볼 수 있다.

개인의 사사로운 이익을 뒤로하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그가 하나님의 눈에 얼마나 예쁘게 보였을까? 

 

브살렐이 지은 놋단위의 번제에 쓰일 희생물처럼

나도 천번을 죽으리라는 각오를 드리며

순간 순간 내 자아가 죽어야함을 고백 드렸을때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희생 번제를 기뻐 받으셨음 같이

기뻐하셨으리라는 믿음이 생긴다.

 

 

어젯밤에 또 간만에 너무 리얼하고도 끔찍한 꿈을 꾸었다.

machine gun을 가진 어떤 괴한이 나를 쏴댔는데

나는 내 왼쪽 옆구리에 총탄 15발을 맞고 쓰러졌고

내가 쓰러진 자리에 피가 흥건하게 적셔갔다.

왼쪽 팔꿈치를 보니 구멍이 뻥~

아는 자매에게, 911에 전화를 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하여간 꿈은 길 ~ ~ 게 진행이 되다가 끝났고,

요즘 무척이나 고민한 상황때문이었나?

내 심신이 이리도 허약해졌나?” 이런 저런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은

나의 자아가 번제단 앞에서 죽어야하는 시간은

입술로만 떠들고 끝나는게 아니라 피 흘리기까지... 라는 것이다.

 

상대방이 알아주기는 커녕 딴전을 피워도

내가 피를 흘리는 희생과 수고로 드려지지 않는다면

온전한 번제물로 드려질 수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내게 보내 주신 자매님들,

나는 그 자매님들을 너무 사랑하다 못해

나 자신을 들 ~ ~  볶아댄다.

 

큐티를 새로 접하게 되는 몇 자매님들에게

이멜로 꾸준히 care 하는 과정에는

시간, 에너지, 그리고 인내가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자매님들의 영적인 need가 무엇인지를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런데 솔로몬의 고백처럼

나는 작은 아이 같아서 어떻게 처신해야 옳을지 모른다.

 

하나님께서 내게 솔로몬에게 하셨던 동일한 질문을 하신다면

나 또한 가장 큰 것중의 하나로 <지혜> 를 꼽을 수가 있다.

정확한 필요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

이것은 어찌보면 3년전부터 구해오던 <영분별의 지혜>와 동일한것인지도 모르겠다.

 

내가 건축하고자 하는 전은 크니
우리 하나님은 모든 신보다 크심이라  <5절>

솔로몬은 하나님의 전을 크게 짓기를 원했다
.

인간적인 야망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모든 신보다 크신분이기 때문에 크게 지어 드리고 싶어했다.

하지만 자신이 무엇이관대 그럴수가 있겠냐고 한다.

다만 그 앞에 분향하려 할 따름이다고 말한다.


~ 이 감동 
갑자기 나의 마음이 벅차서 감당할 수 가 없다.

 

나도 하나님의 전을 크으 ~ 게 짓고 싶다는 열정이 생긴다.

건물만이 아니라(흐음~ 건물도?)
하나님을 묵상하는 지체들이 모인 공동체로 크게, 널리 지어져 가기를 원한다.


내 자신은 작은 아이같고 아무것도 아니기에 능히 할 수 없지만

나의 마음에 크신 하나님 소유한 자로서

하나님의 scale 에 맞춰 나의 입을 크게 열기를 원한다.  

다만 그것을 통하여 솔로몬처럼
하나님 앞에서 분향하며 삶으로 예배 드려지기 위하여
….

 

하나님,

저는 명예욕도, 야망도, 부에 대한 욕심도 없습니다.

다만 두려움과 떨림 가운데 제게 맡겨 주신 자매님들을

더욱 더 잘 섬겨 드리고픈 욕심과 열심만 있을뿐 입니다.

 

달음질을 잘하는것도 좋지만 (run the good race, 선한 경주를 달림)

그 선한 달음질을 끝까 ~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달려갈 길을 잘 마칠 수 있기 위해

허공을 치는 싸움을 하지 않도록 영분별하는 지혜를 허락해 주소서.

 

 

<오늘의 적용, 실천>

"내가 건축하고자 하는 전은 크니..." 말씀을 붙잡고
돌을 하나 하나 쌓는 마음으로
큐티 초보자들에게 이멜로 꾸준히 도와 주기
.

피 훌리는 각오로 꾸준한 사랑으로 부어 주기.

 

 


*       *       *
이 나눔을 올려 놓은후에
하나님께서 여러 부분들을
한꺼번에 응답해 주시는 하루였습니다.
일주일 내내 힘든 시간동안
기도할때마다 역대상 29:11 말씀을 인용하면서
하나님께 주권을 인정해 드리고자 했습니다.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모두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했습니다.
나는 이길 능력이 없지만
하나님의 이김으로 하나님께서 이기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속한 영광을 인정하고 praise해 드립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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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자매님들을 사랑으로 섬기고자 하는 수희자매님의 마음이
절절하게 느껴집니다
본받고 싶은 수희자매님의 사랑과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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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민재님의 댓글

김 민재 작성일

수희 자매님,
내가 한 발 늦었네유~~~
하지만 서로 마음이 통한 것 같아서 기뻐유~~~http://www.s272150719.onlinehome.us/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rabbit/rabbit%20(1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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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꾸준한 사랑은
피흘릴 각오없이는
안된다는것,
마음에 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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