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내 배낭부터...
본문
갈라디아 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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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맙시다.
지쳐서 넘어지지 않으면,
때가 이를 때에 거두게 될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죄를 모른척 넘어가지도 않고,
속 시원하게 할 말 좍 해버리는 것도 아니고,
온 유 한 마음으로 바로잡는 일…
읽기만 해도 너-무 어렵게 느껴집니다.
나는 상대의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들어주어야 하다보면
그럴수도 있었겠네…쪽으로 쉽게 기울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같이 나누는 것도,
자신에게 늘 진실한 것도,
나의 일상에 충실한 것도,
마땅히 해야하는 선한 일 이지만 내게있어서는 쉬운일이 아닙니다.
사도바울은 선한일이란 하다가 낙심하고 지치고
넘어진 상태에서 일어나고 싶지 않아질 만한 일이라는 것을
미리 알려주십니다.
그러나 동시에 이 어려운 선한 일도
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고,
반드시 열매를 거두게 된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내가 살아있는 년수 동안에만,
내가 짐을 나눌 수 있는 형제 자매들이 곁에 있는 동안만,
할 수 있습니다.
칭찬도 없이 오히려 내 안팍의 태클과 싸워야 하지만
반드시 열매가 있으리라는 약속을 붙잡으면 된다는 것도 배웁니다.
나는 이런 선한일들을 대할때 쉽게 낙심을 하는 나약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작은 일부터 하나씩 하나씩 해 나가기로 합니다.
수양회 장소를 따날때에 아이들이 각자 자기의 가방과 칭낭을 챙겨서
줄줄이 나가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각각 자기 몫의 짐- 내 배낭부터 내 어깨에 착, 지기로 합니다.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아, 수련회 잘 다녀왔군요~^^ 말씀의 배낭 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