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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네 자신을 돌아보라

등록일 2009-10-20
작성자 이 찬용

본문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네 자신을 돌아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갈 6:1)

성령으로 행하는 사람들도
무슨 범죄를 지을 수 있기에
바울 사도는 각각 자기의 일을 잘 살펴 자기의 짐을 서로 지며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고 한다.

그런데 오늘 나의 일을 잘 살피지 않은 나를 보게 되었다.
나는 교인들과 교회 주변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이야기 도중에 어떤 자매님이 어떤 남자분에게 오빠!라고 부르는 것이였다.

별스러운 것은 아니였지만
그 호칭이 편안하게 들려오지는 않았다.

거스리는 마음에
다른 자매에게 오빠라는 호칭 사용하지 않기를 바라는
귀뜸의 말을 은근히 흘렸다.

집에 돌아오니
내가 괜히 쓸데없는 말을 하였나 후회가 되고 마음이 무거웠다.

그런데  바울 사도는  쓰고 있다.
온유한 마음으로 바로 잡아주라고.......

온유한 마음!
온유한 마음은 아니였지만 바로 잡아주려는 마음은 위로가 되었다.

그런데 나는 어떤가?
나도 어떤 자매에게 언니라고 부르고 있지 않는가?
오빠나 언니나 다를 것이 무엇인가?
어떤 분은 누님이라고 부르고 있다던데......
이런 호칭들은 교회안에서 덕스러운 것 같지 않다.

이런 호칭들이 교회안에서 서로 위화감을 조성하며 분열을 야기하지 않을까?
오늘 바울 사도도 나에게 지적하고 계신다.
네 자신을 돌아 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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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전 잡아주려는 마음...만
앞서서 탈이에요...
위로받고 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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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한국여자분들은 교회에서나 일반 사회에서나 친해지면 자연스럽게 <언니>라는 호칭을 쓰더라구요
근데 전 자랄때 외가, 친가를 통털어 첫째였기 때문에 언니라는 호칭을 써 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아무리 친해도 언니라는 호칭이 나오질 않아요... (맘속으로는 언니라 부르고 싶은데...)
나이가 들면서 호칭도 조심해서 써야겠따는 생각이 드네요
미국식으로 다 이름을 부르면 편할텐데 한국문화는 또 그게 아니니...
~자매님, ~형제님, ~집사님 ~장로님 이면 무난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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