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댓가
본문
갈라디아 6:11-18
12절 육체의 겉모양을 꾸미려고 하는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할례를 강요하는 것은
다만 그리스도의 십자가 때문에 핍박을 받지 않으려는 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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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례만 받으면, 그리스도인 이면서도 핍박을 피할 수 있었나봅니다.
유대주의자들의 이런 행동은 십자가의 은혜와 구원은 반갑지만,
그로인한 고생은 피하고픈 심리를 드러내어 보여줍니다.
그들은 할례와 복음 사이에 양다리를 걸친
그들의 입맛에 꼭맞는 스타일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나는 나름대로 하나님께 헌신하고자 하는 나만의 선호하는 길이 있었습니다.
그 과정도 내가 할 수 있는 정도까지로 한계를 정해두었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그 길도 한계도 깨뜨리시는 것만 같았습니다.
말씀에 비추어 생각해 보니 선희의 스타일 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스타일대로 따르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바울선생님처럼 몸에 매를 맞고, 돌을 맞을 일이
내 평생에 한번이라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만일 사도 바울이 현재 미국에 살고 있다면
사서고생이다…오바한다…라는 소리를 듣는 것은 기본이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매를 때리지는 않는 사회속에서 살지만,
내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치르기를 환영해야 마땅한 댓가는 분명히 있습니다.
좀더 심도있게 다루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지만,
조금더 피곤해지고 조금더 불편해지는 것이 싫어서
모른척 하고있었던 것을 하기로 합니다.
댓글목록

이찬용님의 댓글
이찬용 작성일
고생을 피하고 싶어
양다리를 걸친 유대주의 그리스도인!
이해는 하지만
나도 하나님의 스타일을 따르렵니다.
많이 은혜 받고 갑니다.

최승경님의 댓글
최승경 작성일불편하고, 모른척하고 지나갔던 일들..자매님을 통해 다시찝으시는 하나님을 만납니다.회개...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