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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예수그리스도의 흔적

등록일 2009-10-20
작성자 최승경

본문

<예수그리스도의 흔적> 시월 이십일/09 갈라디아서 6:11-18

 

내게 있는 향유옥합 주께 가져와~~의 찬양을 드리면서 

나 자신을 주께 드릴수 있었고,

일어나라 주의 백성, 빛을 발하라~~의 찬양속에서는 내가 일어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끝없는 감사와 나의 심령을 만지시는 하나님의 만나보고 늦은 시간에

화요찬양모임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때까지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기다려준 아들이 참으로 고마운 날이기도 합니다.

이제 불과 6번째 드리는 예배이지만,

육일동안 하나님은 우리 아들들의 마음을 여시고

예배를 진정한 기쁨의 통로로 이루심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서투른 악기 다룸과 음도 제데로 맞지 않는 찬양이지만

우리는 마냥 즐겁기만 하답니다.

드려지는 찬양과 함께 나누는 시편의 말씀들을 하나하나 읽으며

아들들의 내면의 세계도 볼수 있는 기회를 하나님이 허락하셨습니다.

 

하루 이틀 삼일..왜 예배를 드려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충분한 설명을 하였고

한명 한명 드려지는 기도의 소리도..

이슬소리처럼 내귀에는 아름답게만 들려집니다.

 

이런거 왜 진작드리지 못한거지?.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모두가 때가 있는법..그냥..순종하는 마음으로 지금을 누리고 싶단 생각입니다.

 

나의 모든것을 아시고 나의 모든시간과 생각을 다 사용하시는 하나님앞에서 

적당한 시기를 포착하시어 이렇게 은혜의 예배시간을 허락하셨음에는 

한치의 의심도 없습니다.

 

한순간도 긴장을 풀수 없는 삶의 현장속에서 매우 지친 나에게

유일하게 가져다주는 즐거움입니다.

 

아이들이 진심어린 표정과 열심으로 드리는 찬양의 모습을 보면서

이것이야말로 "예수님의 흔적"이란 말인가??????....

반문해 봅니다...

 

내가 보기에는 잘난것 투성이인것같은 바울이 스스로 자랑할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고백합니다.

자기 자신의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다고....

 

이 말들을 통하여 나는 바울이 얼마만큼 예수님을 사랑하고

사랑하는 만큼, 예수님을 위해 해 드리는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처럼 느꼈씁니다.

바울의 안에 예수님이 있다고 표현을 해도 될것을 

바울은 흔적이란 말로 ..

아니..흔적만 있어도 만족한다는 말로 대신하는것을 보면서..바울의 겸손을 볼수 있었습니다.

 

내 자신 너무 못났기에..

예수님의 형상을 따라잡지는 못하여도...

흔적만이라도 있다면...하는

이런 고백의 말로 들렸습니다.

 

오늘 묵상을 하면서 내내 한편으로는 착착함 마음을 감출수 없었습니다.

왜냐면..나는 가진것도 아는것도 할줄아는것도 아무것도 없는데..

오늘 본문이 그것을 확인시켜주는것같아서 였습니다.

 

달랑 두 아들...이 나에게 남겨진 유일한 유업이란 생각을 감출수 없었습니다.

그 아이들의 삶에 예수님의 흔적만이라도 남겨줄수 있다면

내가 할일은 다 한것같다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내 아들들 앞에서 자랑할것도 남겨줄 유업도 없기에..

짧은 예배를 통하여 조금이나마 예수님의 흔적을 

알려줄수 있다면...세상이 나에게 대하는것..다 참을수 있다고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내 삶과 아들들의 삶에 다른 어떤것으로 채우지 않고 

오로지 예수님의 흔적만을 남긴채...

세상을 바라볼수 있다면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자로 살수 있을것같습니다.

 

이렇게 갈라디아서를 통해 만나진 여러성품의 하나님은 

결국은 나와 나의 아들들의 예배를 받기에 합당하셨습니다.

 

이제...그래서..

내가 자랑할것..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뿐이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을것같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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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용님의 댓글

이찬용 작성일

예수의 흔적을 두 아들에게 유일한 유업으로 남겨주시고 싶다는 승경자매의 믿음이  참 부럽습니다.
저도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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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경님의 댓글

최승경 작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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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나도...자매님처럼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을 때까지...푯대만을 향해서...달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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