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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아주 조그만

등록일 2009-10-21
작성자 이선희

본문

역대하 1:1-6

5절……훌의 손자 우리의 아들 브살렐의 지은 놋단

놋단앞에 붙은 수식어가 깁니다.

역대기 기자는 그것을 만든 사람을 꼭 밖히고 지나갔어야 했나봅니다.

출애굽기를 살펴보니 브살렐은 놋단만 지은것이 아니었습니다.

, 은, 청동의 예술작품, 보석 세공, 나무조각, 증거궤, 속죄덮개,

성막의 모든 가구들, 상과 기구.기름과 향품, 수놓는 것, 옷

성막을 만드는 일에 있어서 총 책임을 맡은 디자이너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당신의 영을 부어주시고 일하게 하셨다고 합니다.

가르치는 영을 주셨다고도 하니 다른 장인들에게도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영감과 솜씨를 잘 전달할수 있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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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살렐은 세상을 떠난지가 한-참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놋단을 보시고도 그를 추억하십니다.

마치 브살렐이 만든 놋단이야…’ 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성막의 세세한 부분에까지 쏟았던 그의 마음을 기억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하는 일들은 세월과 함께 잊혀지고 사라지지만

하나님앞에서 진실함으로 행해진일들은

하나님께는 영영히 기억된다는 것을 다시 확인합니다.

 

어제는 수양회를 간단히 리뷰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다음번 수양회에 바라는 점을 말하라는데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매번 돌아오는 행사그때 그때 주어진것은 열심히 하지만

마음을 쏟기까지 하진 않았구나싶습니다.

2009년 수양회도 이렇게 지나갔지만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기억하실만것들이 얼마나 될까되돌아보게됩니다.

오늘도 바쁘다 바뻐- 하며 휘리릭 지내기가 쉽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아주 조그만 추억 추억들을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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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용님의 댓글

이 찬용 작성일

브살렐에게 주셨던 하나님의 영을 나도 간구하고 싶어집니다.
하나님 앞에 진실함으로 행해진 일들은 하나님께 영영히 기억된다는 것.
오늘 나에게 하시는 말씀같습니다.
너무 은혜받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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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오늘도 휘리릭....  어쩜 이리도 마음에 와 닿을까요?
제 얘기 같습니다. 
하루 하루 덧없이 흘러가는 세월을 잡을수만 있다면... 하는 망상에서 벗어나
저도 이제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추억거리 만들러
눈썹이 휘날리도록....   휘리릭 ~ ~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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