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다시 해산하는 수고
등록일 2009-10-15
작성자 이찬용
본문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해산하는 수고를 하나니......(갈4:19)
갈라디아서는
바울이 1차? 2차? 여행시에 전도한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유대 그리스도인들이 할례를 받아야 한다는 율법주의적 사상을 전함으로
미혹된 갈라디아 교인에게
고조된 분위기에서 논증적으로 쓰여진 서신이다.
그리스도께서 은혜로 자유케 하신 것을
할례를 받게 되면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로
다시 종의 멍에를 메게 될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은혜에서 떨어진 자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할례나 무할례가 필요없고
오직 사랑으로 역사하시는 믿음뿐이라고
바울은 그 들의 잘못을 지적하고 있다.
전에 그렇게 사랑을 나누었던 관계에서
배신하는 마음을 느낄 때
바울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격조된 분위기지만
그러나
그들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는 바울을 만난다.
다시 해산하는 수고!
다시 해산하는 수고라고 하니까
여러 자매들이 생각나지만 유독히 생각나는 자매가 있다.
같은 테이블에서 서로 말씀을 나누다가
실족하여 전화도 안되는 자매가 생각났다.
여호와의 언약궤가 다윗성으로 들어올 때,
다윗과 이스라엘 장로들과 천부장들이 즐거이 언약궤를 메고 오고
다윗이 베 에봇을 입고 다윗 성으로 춤추며 뛰노는 것을 보며
자신은 미갈처럼 다윗을 업신 여기지는 않지만
즐거이 노래할 수 없고 방관하는 자세라고 말 했던 자매였다.
그러면서 그 자매는 하나님의 본질을 찿는 것이 나의 문제라고 말했였다.
자매의 현시점을 너무 잘 알고 있는 자매라
말씀으로 회복될 것을 기대했다.
기도를 놓을 수 없는 그 자매.
다시 해산하는 수고를 하는 바울에 힘을 얻어
다시 해산하는 마음으로 그 자매를 위한 기도를 놓지 않을 것을 결심한다.
그리고 오늘도 기대함없이 전화를 돌려 본다.
그런데 전화가 걸려 왔다. 무척이나 반가웠다.
자매는 결심하고 마지막 전화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았다.
긴 전화가 오고 같고
바울의 다시 해산하는 심정으로,
그 자매를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었다.
차츰 그 자매는 회복되어 갔고
우리는 우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그렇게 같이 가기로 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감사한다.
다시 너희를 해산하는 수고를 하나니......(갈4:19)
갈라디아서는
바울이 1차? 2차? 여행시에 전도한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유대 그리스도인들이 할례를 받아야 한다는 율법주의적 사상을 전함으로
미혹된 갈라디아 교인에게
고조된 분위기에서 논증적으로 쓰여진 서신이다.
그리스도께서 은혜로 자유케 하신 것을
할례를 받게 되면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로
다시 종의 멍에를 메게 될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은혜에서 떨어진 자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할례나 무할례가 필요없고
오직 사랑으로 역사하시는 믿음뿐이라고
바울은 그 들의 잘못을 지적하고 있다.
전에 그렇게 사랑을 나누었던 관계에서
배신하는 마음을 느낄 때
바울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격조된 분위기지만
그러나
그들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는 바울을 만난다.
다시 해산하는 수고!
다시 해산하는 수고라고 하니까
여러 자매들이 생각나지만 유독히 생각나는 자매가 있다.
같은 테이블에서 서로 말씀을 나누다가
실족하여 전화도 안되는 자매가 생각났다.
여호와의 언약궤가 다윗성으로 들어올 때,
다윗과 이스라엘 장로들과 천부장들이 즐거이 언약궤를 메고 오고
다윗이 베 에봇을 입고 다윗 성으로 춤추며 뛰노는 것을 보며
자신은 미갈처럼 다윗을 업신 여기지는 않지만
즐거이 노래할 수 없고 방관하는 자세라고 말 했던 자매였다.
그러면서 그 자매는 하나님의 본질을 찿는 것이 나의 문제라고 말했였다.
자매의 현시점을 너무 잘 알고 있는 자매라
말씀으로 회복될 것을 기대했다.
기도를 놓을 수 없는 그 자매.
다시 해산하는 수고를 하는 바울에 힘을 얻어
다시 해산하는 마음으로 그 자매를 위한 기도를 놓지 않을 것을 결심한다.
그리고 오늘도 기대함없이 전화를 돌려 본다.
그런데 전화가 걸려 왔다. 무척이나 반가웠다.
자매는 결심하고 마지막 전화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았다.
긴 전화가 오고 같고
바울의 다시 해산하는 심정으로,
그 자매를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었다.
차츰 그 자매는 회복되어 갔고
우리는 우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그렇게 같이 가기로 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감사한다.
댓글목록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자매님들을 사랑하는 이찬용 자매님의 열정이
기꺼이 다시 해산하기로 결심하게 하셨군요.
아~ 해산의 수고에서 빼놓지 말아야 할것은
기도끈을 놓지 않는것이라는 말씀... 감사해요.
이제 조만간 여기저기서 자매님들의 미역국 끓이는 냄새가 진동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