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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그 엄마가 아니예요...

등록일 2009-10-16
작성자 심수희

본문

10-16-09 ()           < 갈라디아서 4:21~31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계집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니라  <31절>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서 난 두 아들,

하가에게서 난 이스마엘과 사라에게서 난 이삭

 

믿음의 조상이라 불리는 아브라함이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을 기다리다 지쳤다.

정말 이루어 주실까 하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의구심마저 생겼다.

게다가 어쩌면 영~ 가망성 없는 사라가 아닌지도 모르겠다며

인간적으로 머리를 짜며 다른 방법을 고안해 낸 결실을 보았다.

 

계집종과 자유하는 여자,

육체를 따라 난자와 약속으로 말미암은자,

육체를 따라 난 자와 성령을 따라 난 자

 

언약의 하나님께서 아무리 약속의 말씀을 주셔도

끝까지 신뢰함으로 기다리지 못하면

육체를 따라 유업을 얻지 못하는 자녀들만 해산하겠구나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질때까지 믿음으로 기다리기 위해서는

나의 몫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깨달아야 하겠다.

내게 주신 그 말씀이 정말일까? 따지고 분석해보는 대신에

내 안에 자리잡고 있는 불신과 두려움을 제거하고

환경을 열어주시는만큼 믿음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할 것이다.

 

2년전에 여호수아를 묵상할때 운동겸 땅을 밟아가면서

이 지역에 큐티의 파장이 일게 하여 주소서기도했었다.

내가 있는곳에서부터 점점 더 멀리까지 큐티가 확산되게 하소서라는 기도였다.

 

내가 속해있던 요단강 동쪽에서 만족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제 믿음으로 요단강을 건너 약속의 땅인 서편까지라는

약속의 말씀과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힘 입어 한걸음씩 전진했었다.

그 약속의 말씀을 잉태하여 해산하기까지

그에 따르는 진통과 해산의 고통이 있지만

그 열매를 따먹어본자만이 그 고통을 또 감당할 수 있으리라.

 

최근에 뜻하지 않은 일이 생겼다.

어떤 자매의 열정과 수고로 인하여 성사된 일인데

너무나 뜻밖의 일이라서 아직도 얼떨떨한 마음이 없지 않아 있다.

각 교회에서 특정 사역을 하고 있는 자매들이

조만간 단체로 큐티를 시작하게 된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는 sign임에도 불구하고

나의 믿음이 부족했던터라 단번에 받아들여지지 않았나보다.

 

하지만 어제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뜻이라면 또 한번 해산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기로 한다.

또 한번 내게 주신 약속의 말씀들을 되새겨보며

하나님의 유업을 얻을 영적인 자녀들을 믿음으로 해산하기를 바란다.

 

이제는 반신반의하며 드리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당신의 뜻대로 이루소서…. 하는

믿음이 실린 기도를 해야겠다.

 

신분은 하나님의 자녀이면서도
아직도 계집종인 하가를 엄마 삼아 속고 있는 자매들이

이제는 큐티를 통해 하루 속히 자유인의 딸들임을 깨닫고 누릴 수 있는 날이 오도록

 

 

<오늘의 적용, 실천>

큐티를 처음 시작하는 자매들에게 늘 보내주고 있는 내용을,

extra 수고가 되겠지만 그 자매들 모두에게

<단체로>가 아니라 <개별화>하여 보내기로 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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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민재님의 댓글

김 민재 작성일

수희 자매님, 홧팅!
축복하고 축하드려요. 응답 받으셔서요......
하늘에 자매님의 상들이 쌓여 있는 것이 눈에 훤~~~합니다. http://www.qtlife.org/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4).gif">

profile_image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아아악~  깜짝이야.
이런  글씨 첨 봅니다.

아~ 엄청 힘납니다.
사실 이런 저런 염려가 없쟎아 있었거든요.
저의 약한 부분이 보일수록 하나님이 더욱 의지가 됩니다.
민재 자매님의 말씀, 하나님의 위로로 받겠습니다.   땡큐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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