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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안녕하세요

등록일 2009-10-11
작성자 Kim, Jane

본문

안녕하세요. 금요모임에 김 미연입니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함께 큐티 나누려 합니다.  존귀한 자매님들과 믿음의 선배님들의 귀하신 말씀묵상을 보며 많은 감동과 깊은묵상의 도전을 받습니다.  얇팍한 큐티를 올리기가 부담스러우나 시작이 반이라고 조금씩 변화할 큐티를 기대하며 오늘 말씀묵상 올립니다.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갈2:16.  바울이 베드로가 안디옥을 방문하였을때 베드로가 보인 이중적인 태도와 바나바까지 당황하게 하였던 사건을 언급한 후, 바울은 참 의인은 율법이 아닌 은혜의 삶임을 거듭 강조한다.


                율법이 아닌 그리스도의 은혜의 삶을 오늘 둘째 아들 수빈이를 통하여 나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엄마, 친구가 그러는데, 어떤 예수님을 잘 믿는 착한아이가 부모를 잃고 갈 데가 없어 고아원에서 자랐데.  그런데 나쁜친구를 만나서, gangster에join하고 강도질과 살인을 하여 감옥소에 들어갔는데 이 아이가 예수믿는 아이여서 나중에 죽을때 천국에 갔데.  그렇지?  예수님 믿으니까 천국에 가는것 맞지?”  둘째 아들이 난데없이 이런 질문을 던졌다.


나는 잠시 5초 정도 대답지 않고 어떻게 대답할지생각중이였다.  아들은 계속해서 나를 재촉하며 대답을 요구한다. 


                ‘그래, 예수님만 믿으면 천국에 갈 수 있어’라고만 대답하기엔 왠지 찜찜했다.  혹시 이 아들이 그것을 빙자하여 제 멋대로 방탕하고 타락한 삶을 살아갈 아들의 모습을, 그 짧은시간에도, 상상하며 뭔가 그 구원의 문제에 더 보태야 할 것 같았다.


                “글쎄, 맞는 얘기지만 참 믿음은 그 열매로 보아야 돼, 그러니까….”  나름 아이에게 “행위”와 “율법”이 따라야 참 구원이며, 순수한 복음위에 다른 행위들을 열거해 아이에게  바른 도덕적생활을 유도하기에 바빴다.


                너무나 복잡해진 이 난해한(?) 질문  에 아들녀석이 “too complicated, I don’t understand!  Mom,  let’s talk later.”라고 지는 딴청건다.    아, 힘 빠진다.  그리고 뭔가 큰 실수를 한 것 같았다.  내 아들에게 다른복음으로 거짓선생 노릇한 것 같아서 맘이 편치 않았다.  사도바울이 다른복음전하면 저주받는다고 했는데……


갈2:21”…..만일 의롭게 되는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바울이 이렇게 힘들여 강조하며 가르친것을 내가 무슨짓했는지………


 


내일은 아들에게 모든 인류에게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의인됨을 정확하게 나누어야 하겠다.   누구든지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예수를 구주로 시인하면 구원얻는다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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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미연자매...반가워요. 금요모임으로 간 후 못 봐서...정말정말 심심했는데
멀리 갔지만, 글로 만나게 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주 안에서 끝까지> 하나되게 하시는 하나님이 많군요~^^
많이 고마웠던 마음...안 잃어버리고 있어요...또 봐요...!
아들과 <주님의 은혜>  잘 나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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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미님의 댓글

오은미 작성일

하이~미연자매...
반가워요...
구원에 관심을 갖고있는 둘째 아들이...
참...뭐랄까... 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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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님의 댓글

김미연 작성일

소범자매.
목요일에 뵙지 못하지만, 저도 이렇게 문자로
만나니 반가와요. 앞으로 자주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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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미연님의 댓글

김 미연 작성일

은미자매님,
저도 반가와요. 이곳에서 앞으로
글로 찾아뵐께요.
주일 저녁, 아이들 셋 모아놓고 구원에 대하여 나누니
이해하는것 같아요.  좋은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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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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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환영합니다~
 ^ ^
아들들의 반응이 어땠는지
알려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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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

누군가 했습니다.^^
이리도 잘 쓰시며....
아이들에게는 역시 이해하기 쉬운 부분은 아닌 것 같죠?
그래서 저는 쇄뇌시킵니다. ㅎㅎㅎ
때가되면 하나님이 알아서 하시리라 믿으며 말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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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eirah님의 댓글

wseirah 작성일

세뇌, 그거 괜찮은거 같습니다.
저도 어머니의 세뇌, 살면 살수록 그 덕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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