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내려놓음..
등록일 2009-10-03
작성자 윤정란
본문
역대상 28:11~21
11절 :다윗이 전의 낭실과 그 집들과 그 곳간과 다락과 골방과 속죄소의 식양을 그 아들 솔로몬에게 주고
20절 : ~너는 강하고 담대하게 이 일을 행하고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여호와의 전 역사의 모든 일을
마칠 동안에 여호와 하나님 나의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사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시고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리라.
성전의 식양...다른말로 성전의 설계도..
하나님께서 아들 솔로몬에게 설계도를 전해주는
다윗의 모습을 보여주시며 오늘도 또! 나에게 물으신다.
너는 어떤 설계도가 준비되어지고 있니?
그 설계도를 준비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니?
그리고 언제 시작할거니?
지난주 목요 큐티 모임때 권사님 요약을 들으면서
나에게 마구마구 도전이 되어왔다.
죽기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냐고..
성전을 건축하고 있냐고...
계산없이 내어놓는 이방인 오르난의 모습..
배워서 익숙해져야 할 것들이 무엇이냐고...
전쟁이 끝나야 성전이 세워진다고..
때를 놓치면 '난'이 일어난다고...^^;
그리고 가서 족속 삼으라는 지상명령 말씀까지..
특히 다음 세대를 위해 성전을 건축하는 준비를 해야한다는 말씀이 나를 붙잡았었다.
우리 삶의 궁극적인 비젼의 말씀들을
큐티를 통하여, 권사님을 통하여 들을 때마다
무슨 말씀인지 이해는 했지만
나는 아직 자녀도 없고,먹고 사는 문제가 가로막힌 지금은
다윗처럼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없다고...내 생계부터 해결해 달라고
전쟁을 치루고 있던 중이었다.
어제 묵상하면서도
오!로!지!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던 다윗의 마음과
오!로!지! 생계를 위해 취업할 마음밖에 없던 나의 마음을 보게 하셨다
믿음없음이 부끄럽고 실망스러워서
용기를 달라고 기도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다
작년 자궁근종 수술을 하러 갈 때 결단할 수 있도록 주셨던 찬양을
이번에도 생각나게 하시고 부르게 하셨고, 목사님이 그 찬양을 말씀으로 선포해 주셨다.
베드로처럼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라!고!
놀라운 일을 이루시는 것을 보게 하겠다고..
아무리 귀에 듣기 좋은 약속을 하셔도 나는 용기가 나지 않았다.
지금이 아닐수도 있다고..생계형 취업자인 나는 계속 버텼다.
불쌍한 척 하면서..솔직히 두려워요..흑흑..
이러한 갈등의 시작은 교회에 큐티모임을 갖고나서부터였다.
찬양팀원 5명으로 시작된 큐티모임. 이번주에 교회에서 첫모임을 가졌다.
9월초에 기도 훈련받는 친구가 나를 위해 기도하는데
두 사람이 합심하여 기도하라는 말씀을 받았다고(마18:19~20) 하면서
무엇을 위해 합심하여 기도하라고 하시는 건지 물으면서 같이 기도하자고 했다.
그러는 동안 사람들을 붙혀 주셨는데
각기 받은 은사가 있고, 비젼이 있고, 또 비젼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로
하나님을 만났고 경험한 신실한 사람들로...하나님을 더 알고자 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하셨다.
비젼을 이루어가기 위해 서로의 받은 은사대로 섬기는 지체들에게,
그리고 목소리로 악기로 섬기는 찬양팀인 예배자인 우리들에게 ,
바톤을 이어받아 다음세대에게 이어줘야 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말씀 묵상임을 깨달았다.
지난 화요일 첫모임이 있던날 신령한 노래를 부르는 자들이
배워 익숙하게 해서 하려면 말씀이 필요하다고 다시한번 확신시켜 주셨다.
288명을 세우신 것처럼 우리를 먼저 세우신거라 믿는다.
그렇게 결론이 나자 내 친구는 나더러 인도를 하라고 했었다.
마음먹기 전까지 나는 머뭇거렸다.
지금 큐티 라이프에서 인도자를 하고 있지도 않고,
막상 하려니 큐티를 잘 할 수 있도록 마음도, 심지어 어떤 자료도 준비가 되지 않았던 것이다.
특히 내 자신을 보니 만족스럽지 못했다.
누가 알까봐 말하기도 두려웠다. 인도자도 싫고 그냥 모임이 할 수 있음에 만족하길 원했다.
그들에게 풍성함을 나눠주려면,
아니 다윗과 같이 준비된 성전 설계도를
내 자녀에게 주려면 지속적인 목요모임 참여가 내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렇게되면 나는 풀타임이 아니라 파트타임으로 밖에 일을 할 수가 없다.
내 생계가 걱정이 되서 성전을 지을 수 없다고 버티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하신다.
모든 것이 준비되었으니 이루라고..
강하고 담대하게 이 일을 행하라고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고.
내게서 떠나지도 나를 버리시지도 않으신다고 말이다.(20절)
오늘 새벽 중보기도팀이 내 이야기를 듣더니
목요일을 섬길 수 있도록 환경을 열어달라고 기도하자고 했다.
풀타임만큼 버는 파트타임이 되도록..^____^ 아멘이 절로 나온다..^^
너무나 잘한 일이라고 큐티도 함께 하고 싶다고까지 했다.
말씀대로 기쁜 마음으로 나와 함께 기도하며 도와줄 사람까지 주신 것이다.(21절)
말씀으로 그동안 물질에 대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고,
입술로만 고백했던 것을 진짜로 내려놓게 되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한다..
내 삶에 우상이었던 것들이 뽑아내는 게 쉽지 않음을
다시한번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자녀가 내 우상이 되지 않도록
미리미리 기도하며 말씀으로 준비해야 겠다는 깨달음도 주셨다.
내 인생에 첫 약속으로 주셨던 말씀..
모든 것을 합하여 선을 이루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쁘게 마음먹기로 다짐한다.
11절 :다윗이 전의 낭실과 그 집들과 그 곳간과 다락과 골방과 속죄소의 식양을 그 아들 솔로몬에게 주고
20절 : ~너는 강하고 담대하게 이 일을 행하고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여호와의 전 역사의 모든 일을
마칠 동안에 여호와 하나님 나의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사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시고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리라.
성전의 식양...다른말로 성전의 설계도..
하나님께서 아들 솔로몬에게 설계도를 전해주는
다윗의 모습을 보여주시며 오늘도 또! 나에게 물으신다.
너는 어떤 설계도가 준비되어지고 있니?
그 설계도를 준비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니?
그리고 언제 시작할거니?
지난주 목요 큐티 모임때 권사님 요약을 들으면서
나에게 마구마구 도전이 되어왔다.
죽기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냐고..
성전을 건축하고 있냐고...
계산없이 내어놓는 이방인 오르난의 모습..
배워서 익숙해져야 할 것들이 무엇이냐고...
전쟁이 끝나야 성전이 세워진다고..
때를 놓치면 '난'이 일어난다고...^^;
그리고 가서 족속 삼으라는 지상명령 말씀까지..
특히 다음 세대를 위해 성전을 건축하는 준비를 해야한다는 말씀이 나를 붙잡았었다.
우리 삶의 궁극적인 비젼의 말씀들을
큐티를 통하여, 권사님을 통하여 들을 때마다
무슨 말씀인지 이해는 했지만
나는 아직 자녀도 없고,먹고 사는 문제가 가로막힌 지금은
다윗처럼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없다고...내 생계부터 해결해 달라고
전쟁을 치루고 있던 중이었다.
어제 묵상하면서도
오!로!지!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던 다윗의 마음과
오!로!지! 생계를 위해 취업할 마음밖에 없던 나의 마음을 보게 하셨다
믿음없음이 부끄럽고 실망스러워서
용기를 달라고 기도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다
작년 자궁근종 수술을 하러 갈 때 결단할 수 있도록 주셨던 찬양을
이번에도 생각나게 하시고 부르게 하셨고, 목사님이 그 찬양을 말씀으로 선포해 주셨다.
베드로처럼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라!고!
놀라운 일을 이루시는 것을 보게 하겠다고..
아무리 귀에 듣기 좋은 약속을 하셔도 나는 용기가 나지 않았다.
지금이 아닐수도 있다고..생계형 취업자인 나는 계속 버텼다.
불쌍한 척 하면서..솔직히 두려워요..흑흑..
이러한 갈등의 시작은 교회에 큐티모임을 갖고나서부터였다.
찬양팀원 5명으로 시작된 큐티모임. 이번주에 교회에서 첫모임을 가졌다.
9월초에 기도 훈련받는 친구가 나를 위해 기도하는데
두 사람이 합심하여 기도하라는 말씀을 받았다고(마18:19~20) 하면서
무엇을 위해 합심하여 기도하라고 하시는 건지 물으면서 같이 기도하자고 했다.
그러는 동안 사람들을 붙혀 주셨는데
각기 받은 은사가 있고, 비젼이 있고, 또 비젼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로
하나님을 만났고 경험한 신실한 사람들로...하나님을 더 알고자 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하셨다.
비젼을 이루어가기 위해 서로의 받은 은사대로 섬기는 지체들에게,
그리고 목소리로 악기로 섬기는 찬양팀인 예배자인 우리들에게 ,
바톤을 이어받아 다음세대에게 이어줘야 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말씀 묵상임을 깨달았다.
지난 화요일 첫모임이 있던날 신령한 노래를 부르는 자들이
배워 익숙하게 해서 하려면 말씀이 필요하다고 다시한번 확신시켜 주셨다.
288명을 세우신 것처럼 우리를 먼저 세우신거라 믿는다.
그렇게 결론이 나자 내 친구는 나더러 인도를 하라고 했었다.
마음먹기 전까지 나는 머뭇거렸다.
지금 큐티 라이프에서 인도자를 하고 있지도 않고,
막상 하려니 큐티를 잘 할 수 있도록 마음도, 심지어 어떤 자료도 준비가 되지 않았던 것이다.
특히 내 자신을 보니 만족스럽지 못했다.
누가 알까봐 말하기도 두려웠다. 인도자도 싫고 그냥 모임이 할 수 있음에 만족하길 원했다.
그들에게 풍성함을 나눠주려면,
아니 다윗과 같이 준비된 성전 설계도를
내 자녀에게 주려면 지속적인 목요모임 참여가 내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렇게되면 나는 풀타임이 아니라 파트타임으로 밖에 일을 할 수가 없다.
내 생계가 걱정이 되서 성전을 지을 수 없다고 버티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하신다.
모든 것이 준비되었으니 이루라고..
강하고 담대하게 이 일을 행하라고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고.
내게서 떠나지도 나를 버리시지도 않으신다고 말이다.(20절)
오늘 새벽 중보기도팀이 내 이야기를 듣더니
목요일을 섬길 수 있도록 환경을 열어달라고 기도하자고 했다.
풀타임만큼 버는 파트타임이 되도록..^____^ 아멘이 절로 나온다..^^
너무나 잘한 일이라고 큐티도 함께 하고 싶다고까지 했다.
말씀대로 기쁜 마음으로 나와 함께 기도하며 도와줄 사람까지 주신 것이다.(21절)
말씀으로 그동안 물질에 대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고,
입술로만 고백했던 것을 진짜로 내려놓게 되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한다..
내 삶에 우상이었던 것들이 뽑아내는 게 쉽지 않음을
다시한번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자녀가 내 우상이 되지 않도록
미리미리 기도하며 말씀으로 준비해야 겠다는 깨달음도 주셨다.
내 인생에 첫 약속으로 주셨던 말씀..
모든 것을 합하여 선을 이루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쁘게 마음먹기로 다짐한다.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그 사이? 승리하셨군요~.
오는 목요일 날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야겠어요.^^

윤정란님의 댓글
윤정란 작성일
호호..
쉽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