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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주 앞에 영원히..주 앞에 견고히..

등록일 2009-09-17
작성자 최승경

본문

<주앞에 견고히..주앞에 영원히..> 구월 십칠일/09  대상 17:16-27
<24절 견고케 하시고 사람으로 영원히 주의 이름을 높여.............
  ......주의 종 다윗의 집이 주 앞에서 견고히 서게 하옵소서>

다윗이 주 앞에 들어가 앉았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대화속에서..
다윗은 주 앞에 영원한것과 주 앞에 견고함을 구하고 있는모습이 
유난히도 뚜렷하게 보여지는 묵상시간이었다.

사도행전 묵상중 바울이 로마로 끌려갈때 타고 있던 배가
더디가고,간신히 갔다고 했었다.
<행 27:배가 더디가 여러날만에 간신히 니도 맞은편에 이르러..>

요즈음 내 생활히 더디가고 있다.간신히 가고 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그러나 간신히 가고 있다.
몸도 예전처럼 훨훨(?)나르지 않고, 일처리도 예전처럼 메모하지 않으면 안된다.

아이들도 마찬가지....
어제는 큰아이와 엄마가 다투었다.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는 할머니의 잔소리에 집(?)을 뛰쳐나왔다.

바쁜 가게일로 저녁 연장근무를 하고 있던 나에게 전화를 하여 
엄마에게로 오고 싶다는 아이...
내 앞에 서서 말을 늘어 놓는 아이의 말을 다 들은후
우린 가게를 나서서 집으로 향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단순히 일어날수 있는 사춘기틱한 발언들 앞에 이런 저런 이야기로 아이를 달래주고
귀가하였다.

엄마가 무서워도 무슨일이 생기면 엄마밖에 생각이 안난다는 아이앞에서
앞으로 수도 없이 일어날수 있는 관계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고
영적으로도 해석을 해주며..잘난척을(?)조금하였다.

결국 세시간의 테이트끝에 마음이 풀어진 아이는 학교에서 일어난일..
등등..줄줄히 이야기가 끈이지 않았다.

그런 아들을 보며..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팠다.
간식 하나 먹지 않고 절약하여 내 생일날 케익을 사오는 아들이다.
맞나는거 사준다니까 엄마를 생각하여 싫다고 하는 아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너무 돈(?)절약에 대해 심하도록 쇄내시킨건 아닌지..하는 마음으로 
밥을 먹으며 앉아있는 아이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졌다.

분명 할머니와 다툰것은 잘못행한것이었지만..
내가 이야기 하기 이전에 아들은 이미 자기의 잘못을 알고있다.

수 많은 실수를 저지르고, 죄를 저질러도 언제나 한결같으신 하나님을 
어제 아들과의 대화속에 느끼며..오늘도 그런 하나님을 찿아볼수 있었다.
더불어 어제의 하나님이 생각났다.
성전을 짓겠다던 다윗에게 네 아들중 하나를 세우고 그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니..<17:10>
 
어제 묵상중 이미 나의 집과 나의 자손들에 대한 견고하고 영원한 약속을 암시하신것을
깨달았다.
엄마만 좋아하는 아이..엄마말만 경청하는 아이로 만들지 않겠노라..고
하나님앞에 고요히 나아가본다.
언제나, 어디서나, 하나님앞에 앉아 말할수 있는 아이로 키울수 있게
내가 먼저 주 앞에 아침 저녁으로 앉아본다. 

내가 주 앞에서..구하는거..
반복적으로 영원에 대해 말하고
반복적으로 견고함에 대해 말하고 있는 다윗처럼..
내가 하나님앞에 영원히 거하고
주가 나를 견고케 하심과 내가 영원히 주 앞에서 견고히 서리라는 마음이 들었다.

간신히 가고 있는 나의 인생이란 배..안에서..
유라굴로하는 풍랑을 만나 삶이 살짝 휘청일지라도
이미 나를 견고케 하신 하나님앞에 그 영원하심을 구하리라..
그리고 주가 주신 복을 영원히 누리리라<27절>

나에게 주신 복들(주 앞에 앉아 머무를수 있는 시간, 가족들,건강,동역자를 주심,)
영원히 누리며 주 앞에 견고히..

역시 하나님은 나를 하나님앞에 영원히 두시기를 기뻐하심을 다시 확인할수 있는 시간들이었다.<27절>

적용: 아들이 주 앞에 견고히 설수 있도록 지도해주기..
         큐티피플에 신경쓰느라(?)..두달동안 중지했던 아들과의 큐티 다시 시작하기..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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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음...
얼른 시집가야겠어요.
예쁜 아들 두심이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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