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경계표를 옮기는 자
본문
호세아 5:1-15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까닭은 ‘음란의 영’(Spirit of prostitution)이 마음속에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 하신다. 이 세상에 ‘음란의 영’이 있다는 것, 그 ‘음란의 영’이 나의 마음을 차지 할수 있다는 것, 음란의 영이 내 마음을 차지 하면 나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깨우쳐 주신다. 내 마음은 무엇이 차지 하고 있을까.
하나님은 유다 지도자들이 경계표를 옮기는 자 같다고 분노 하신다. 네 이웃의 경계표를 옮기지 말라는 신명기 말씀이 생각난다. 하나님은 가나안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누어 주실 때 친히 그 땅의 경계를 지파별로 가족별로 정하시고 돌로 경계표를 만들어 그 땅의 범위와 소유를 하나님이 정하셨음을 알리셨다. 그러나 오늘 본문의 유다 지도자들은 그들의 음란과 사욕을 위해 하나님께서 정하신 경계표를 옮기는 악행을 저지르고 하나님의 진노를 산다.
경계표(boundary stone)는 하나님이 정하신 내가 넘지 말아야 할 선, 옮기지 말아야 할 지표이다. 이스라엘이 양떼와 소떼를 끌고 찾을때 만나 주시지 않던 하나님이 그들이 회개하고 찾으면 만나 주시겠다고 하신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사울을 꾸짖은 사무엘은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알고 있었음이 분명하다.
나는 나의 경계표를 회개와 순종으로 정한다. 회개와 순종을 나의 목에 걸고 하나님이 주신 경계표를 슬쩍 넘고 있는지 가만히 옮기고 있는지 매일 매순간 나를 살펴보고 또 살펴 보아야 겠다. 음란의 영이 내 마음을 차지하지 않도록 성령께 내 마음 전부를 내어 드린다. 나의 적용은 한국 방문중 다섯번의 주일 예배와 다섯번의 온라인 큐티모임을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경계표로 삼아 꼭 참석 하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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