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무론 남녀하고..
본문
3절 또 이스라엘 무리의 무론 남녀하고 매 명에
떡 한 덩이와 고기 한 조각과 건포도병
하나씩 나누어 주었더라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라고 기록해도 될텐데 굳이 남자 여자 모두에게 주었다고
기록한 이유를 생각해 보았다. 인구조사를 해도 남자만 몇명… 이런식으로 계수했었으니까,
여자들도 한 사람 한 사람으로 쳐서 떡, 고기, 건포도병을 나누어준것이 매우 독특했을것 같다.
다윗은 왜 남자밑으로 뭉뚱그리지 않고 여자에게도 한명 한명씩 예배의 기쁨을 나누어 주었을까?
상황과 처지가 어떻든지 하나님앞에서는 각각이 귀한 예배자라는 것을 꼭 전하고 싶었던것 같다.
먹을것을 나누어 받은 사람들 모두 기뻤겠지만,
특히 여자들은 하나의 인격체로서 인정되는 새로운 경험을 했을것같다.
별것아닌듯한 음식을 통해 존재감을 확인할수도 있다는 것을 다윗을 통해 배운다.
우리부서 예배형식이 많이 바뀌었기때문에,
이번주 부터는 성경공부의 형식도 많-이 바뀌어야한다.
예배를 두번 연속으로 드리고 나서 만나는 조별시간이라서
자칫 성경공부는 지루해~ 라는 생각이 들수가 있는데, 그렇게 하고싶지는 않기 때문이다.
며칠 내내 무엇을 해야 하나…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는데,
해답을 찾았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자존감을 주제로 공부했던 지지난 해에 배운 교재가 생각난다.
더 연구하고, 알맞게 다듬어서 나누어야겠다. 그리고 간식을 준비하기로 한다.
아침부터 주렁 주렁 가지고 가야하는 것이 부담스러웠었는데,
과자속에 숨은 파워를 나도 빌리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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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선희레위의 섬김의 헌신 위에, 하나님의 열매가 주렁주렁 달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