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QT 나눔
제 목 [] 석 달동안
등록일 2009-09-10
작성자 최승경
본문
<석 달동안> 구월 칠일/09 대상 13;9-14
<14절..하나님의궤가 오벧에돔의 집에서 그 권속과 함께 석 달을 있으니라
여호와께서 오벧에돔의 집과 그 모든 소유에 복을 내리셨더라.>
일부로 그런것도 아니고, 단지 떨어지려던 하나님의궤를 잡은것 뿐이었는데..
하나님이 웃사를 죽이셨다.
또, 그런 하나님을 보고 다윗은 '분하다'고 하였다.<11절>
그도 그럴것이, 8절에 보니 모두들 하나님의 궤를 가져오는 기쁨에
있는 힘을 다하여 뛰놀고 노래를 하고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나팔을
주악했다고 했는데..
이렇게 기뻐 날뛰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찬물을 끼언듯...
기쁨은 아랑곳없이 웃사를 바로 죽이신 하나님이 원망스러웠을것이다.
왠만하면 그냥 눈 감아주시지.....
그.. 하나님에..그... 다윗이었다.
다윗은 그런 하나님에 대해 분한마음을 감추지 못하여
하나님의 궤마저 다윗성으로 가져가기를 두려워하기까지 하였다.
그 어떤 감정도 하나님앞에서는 솔직했던 다윗을 보며..
이래서 하나님이 다윗을 좋아하셨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러나...오늘 묵상이 알게 해준것은 다른 본문이었다.
다윗도 두려워 마다한 궤를 메어가지고 간 오벧에돔의 판단과 행동이었다.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의 복을 받는 계기가 된것이다.
단, 석. 달. 간의 섬김이었을텐데 오벧에돔의 집은 그 권속들까지
복을 받았다고 하였다.
처음부터 원하던 바는 아니었겠으나
그래도 하나님의궤이었기에 모셔갔고, 내내 두려운 마음을 가지지는 않았을까?.....
어떤죄를 지어 하나님앞에 언제 죽임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정도는 있었을텐데....
그러나....하나님은 역시 우리들과의 생각과는 달리 이번에는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볼수 있다.
묵상시간 내내 마음에 걸렸던 "석.달..이란 숫자....!
하나님께 물었다.
내가 무엇을 석 달동안 해야하는지....
얼마전, 아는 동생의 00동생을 새로히 전도하기 시작하였었다.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고, 결코 순탄한 길을 걷지 않은 그 00동생은
이미 가족간에도 적지않은 갈등을 하고 있었다.
서로가 싫어서가 아니라..서로가 너무 잘알기 때문에 빗어질수 있는 문제들 앞에
그들은 이미 지쳐 있었다.
더 이상 더 찟겨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있는 그들이었기에...
그 두려움 내가 안고 가려고 한다. 오벧에돔의 석.달.처럼..나도 석.달.동안....
그리고 내 안에 있는 두려움...석달동안의 저녁 금식으로
석달동안 그 00동생을 섬기련다.
매일 매일의 전화 큐티로...기도하는 마음으로, 금식으로, 섬기는 마음으로
오벧에돔의 석달이 나를 일깨워준 오늘의 큐티가 나름데로 힘이 많이된다.
복을 받으려고 시작을 한건 아니지만..욕심이 난다..
복을 받을수 있겠지?.........(??)......^^
적용:내일부터 아침 전화큐티 시작하기..
댓글목록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와..
오벧에돔의 석달...
우야무야 넘어갈수 없는 적용을하셨군요!
도전 받았습니다~
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아침 전화큐티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아침에 전화로 큐티를 나누는 건가요?
바쁘신 와중에도 영혼구원을 위해
열심으로 섬기시는 자매님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최승경님의 댓글
최승경 작성일얼굴은 몰라도 가슴으로 느껴지는 모든 자매님들의 열성과 힘이 이곳 브라질에 있는 저에게까지 흐르니..참으로, 찡하게 고맙고 하루하루가 감동됩니다. 그래서 전화큐티라는것도 할수 있는겁니다. 전화로 본문 읽히고, 노트한것, 읽히고, 감동받은거..나누고...이렇게 하고 있습니다..전화큐티 삼일만에 생전 큐티라는거 알지도 못하던 그 00동생이 읽어준..노트의 내용들은 저를 참으로 놀라게 했고 감동적이었습니다. 김은경 선교사님의 건강 기도만큼...더욱더 기도해주세요..(에고~~쓰다보니..답글이 글쓰기가 되버렸네요?......http://www.qtlife.org/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15).g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