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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도와주셨기에, 할 수 있었던 거야~!

등록일 2009-09-11
작성자 박소범

본문

역대상 15:26

하나님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레위사람을 도우셨으므로
무리가 수송아지 일곱과 수양일곱으로 제사를 드렸더라

언약궤를 성공적으로 메어올렸다.
내가 본문의 레위인이었더라면, 어떤 태도를 취했을까?
아, 이번엔 우.리.가. 규례대로 잘 해서 이렇게 성공했어, 하고
레위인들을 부추기며 호들갑을 떨었을 것이다.
그리고, 내심 오벧에돔에 집에 내렸던 복이 우리에게도 임하실 것을
부푼 가슴으로 기대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무리는
엄청난 예물을 오.히.려. 드렸다.
그들은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하나님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레위사람을 도우셨으므로...
하나님이 도우셨으므로...
하나님이...

자신들이 지켰던 규례는 당연한 것이었고
하나님의 살려주심이 특별할 뿐이라고
우리는 여전히 예배드리는 중이라고, 내게 말해 주는 것 같다.

자신들은 없어지고
언약궤 자체도 잠시 뒤로 미루고
언약궤 위 그룹사이에 임재하시는 여호와 하나님만, 무리의 눈 앞에 있다.

요즘, 나도 사흘금식하고 남편도 사흘금식하고
그것도, 내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남편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양들을 위해서 했기에
금식 후, 하나님 앞에 어찌 마음이 뿌듯했는지...
일부 응답도 되었기에
하나님 방법대로(규례대로) 사는 것 같아, 어찌나 당당해지는지...

그래서 오늘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레위부부에게 특별한 오벧에돔의 복을 좀 주셨으면 좋겠다.
하고 있던, 저---밑에 있던 불순한 마음...찾아내게 하신다.

남편이나 나나, 사흘금식하는 동안
안 쓰러지고, 챙피하게 이틀만에 포기하지도 않게 하시고, 이 약골에 힘없어 뻗어지게 안 하시고
살려주신 것, 우리 기력을 도와주신 것, 목자로서 할 바를 한 것,
뭐든 하나님이 해 주신 걸로 온전히 인정하며...정~말 정~말 감사해야 했다.
예배는 계속되어져야 한다···!

무리가, 수송아지와 수양으로 감사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구절이 없었다면
그들이 얼마나 여.호.와. 그. 분.에.게.만. 관.심.이. 있.는.지.
나는 놓치고 말았을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위해서 수양과 수송아지를 받으신 게 아니셨음을 깨닫는다.
다윗의 영적후손인 나의 신앙이 언약궤를 앞서지 못하도록
규례대로 사느라 수고한 무리로부터 감사의 표현을 굳이 예물로 받으시고,
받으신 것을 나보고 읽어보고 배우라고, 기록되게 하신 것 같다.^^

내게 수송아지, 수양은 뭘까···?
이 일 뿐 아니라, 최근 내 삶 이곳저곳에서 일어나는 여호와의 도우심에 대해
온전히 인정해 드리는 내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을 무엇으로 할까···?

작은 헌물과 함께, 토요일 (쉬고싶던 시간) 오후에
성전에 감사기도 하러 가고싶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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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큐티리더로서 목자로서 항상 열심을 다하고
주님 앞에 겸손한 소범자매님의 글을 읽을 때마다
감동받고 제 자신이 부끄러울 때가 많습니다
사흘금식을 통해 경험하신 하나님이 풍성한 은혜가
전해져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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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나의 그 무엇이라도 언약궤를 앞서지 못하도록...
저도 명심, 또 명심해야겠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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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경님의 댓글

최승경 작성일

....................~~!!!!http://www.qtlife.org/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86).gif">(.감동의 눈물)  나두..쉬고싶은 시간에 성전에 가서 기도하는 시간 가질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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