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 남은자. > QT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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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야곱의 남은자.

등록일 2009-08-27
작성자 최승경

본문

<야곱의 남은자> 팔월십칠일/09 미가서 5:1-15

 

<7..야곱의 남은자는 많은 백성중에 있으리니....>

<8..야곱의 남은자는 열국중과 여러백성중에 있으리니...>

 

작년 8 4일날 우리집을 오픈하고 큐티 모임을 시작하였다.

그때..큐티 라이프 세미나를 참석하여 묵상하는 가운데

들려주신 하나님의 음성데로 순종의 결정을 내린것이었다.

 

그리고 견뎌내어야만 했었던 여러가지일들이 있었다.

당시에는 잘 알지 못했으나..

이런저런 일로 많이 힘이들었었다.

 

동생이 넘어져 머리를 다쳐 꼬메어야 했었던일..

엄마가 다쳐서 손을 꼬메어야했었던일..

느닷없이 떨어진 옷장문에 다쳤던 나..

 

나를 죄가운데 떨어뜨리고 

나를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만들고 싶어하는 

원수의 짓거리라는것을 알아차리고는 

견디고..견디고..

참고..참고..기다렸었던 ..때가 있었다.

 

이런 모임 안하고 말지...

내가 뭘한다고..

다른 큐티 모임에 나가면되지..

귀챃게, 힘이들게 뭘한다는건지..

란 생각에 내 마음이 흔들리기도 했었다.

 

그때도 미가서를 묵상했었었다.

선지서를 묵상하면서 

나에게 불어닥칠 심판이 두렵기도 했고

모든 선지서의 말이 나에게만 해당되는말인것같은 정죄감과

자책감에 시달린적도 있었다.

 

오늘은... 묵상가운데 내게 이런 마음을 주셨다.

<야곱의 남은자...> 내가 남겨진 자가 될수 있는걸까.....?

아니..남겨지고 싶었다.

남겨지기 위하여서는 말씀에 순종하는 길을 걸어야한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 아침 차 사고가 났다.

다행히 앞차, 사람은 아무도 다치지는 않았으나

내 차가 박살이 나 버렸다.

순간..내가 무얼 청종하지 못한것일까? 하는 생각에 

마음을 추스릴수가 없었다.

 

 

아니지..그런것이 아니라..

나를 또 끌어내려는 원수들의 짓이겠구나..라는 생각과 동시에

이 순간을 어떻게 견디고 참고 이겨야하는건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게에 할일이 너무 많은데

차가 그 어느때보다도 필요한때인데..

사고가 났으니 어떻게 일을하나...하는 염려가 앞서면서 

잠시 앞이 캄캄했었다.

 

다섯시간의 하나님과의 씨름끝에

나는 "남은자.."로 있기로 결정을 했다.

 

<3..그러므로 임산한 여인이 해산하기 까지 그들을 붙여두시겠고

 그 후에는 그 형제 남은자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돌아오리니..>

하나님의 영광과 그 능력을 주기 위해 어려움 가운데 나두신단다..

그리고..그것들을 참은자의 훗날은 편안하고 창대할것이다<3 4..>라고 말하고 있음을 통해

위로의 말씀으로 하나님이 만나주셨다.

 

믿음으로 남아 있어야지..

노아가 남은것처럼..<누가복음17:27>

룻이 남아진것처럼..<누가복은 17:28>

갈렙과 여호수아가 남은자로 살아난것처럼..<민수기14:37-38>

믿고 기다리며..

내 마음에 하나님 배신하지 않고 ,청종하며<미가서5:15>

남기로 했다.

 

오후가 되어 마음에 평안이 찿아왔다.

남은자를 먹이시겠다고 약속하신 <4..그 떼에게 먹여서 ..>

말씀을 기억하며 다시 한번 "남은자로 있기를"간절히 기도했다.

 

적용:모든일을 주님의 주권아래맡기기.

       바쁜 가게일가운데..차 없이 온전한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로 일하여

       그 증거되심과 그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을 살피며 깨닫기 연습..^^

       남은자가 되기위해 내 능력이 아닌, 여호와의 능력을 인정하기<4

       같이 남겨지기 위해 큐티모임의 자매들에게 신경쓰기.<전화 심방..필요제공.^..^>

       기도의 ""를 모으기.<5 1..너는 떼를 모으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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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차 박살?  얼마나 놀래셨을까?
그 와중에 승경 자매님은 괜찮으신거죠?
정말 다행예요.

쉬운 길, 편한 길을 걸으면서는
결코 <남은자>가 될 수 없다는것을
저도 삶에서 항상 경험을 하게 됩니다.

제가 자매님처럼 힘들때면 딤후 1:7을 암송하며
두려움과 의기소침한 마음을 떨치고 힘을 얻곤 했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사랑하는 자매님들에게 일일이 개인적으로 전화하는것...
시간이 너무 걸리는 작업이라 무지 부담이 되지만
그거,  정말 효과있는 작업이더라구요.

하나님의 일,
절대로 혼자 할 수 없는 일이죠.
같이 남겨지기 위하여 기도할때마다
하나님께서 자매님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시기를...

주님,
승경 자매님에게 지혜 주셔서
지치지 않고 모든 일을 효율적으로 잘 감당케 하시고
heart 가 있는 좋은 동역자들을 붙여 주셔서 돕게 하소서.
차 사고로 인한 후유증 없게 하시고 모든 일이 잘 해결되게 하소서...

여러가지 일로 애씀 가운데 축 쳐진 승경 자매님의 어깨,
하나님의 손길로 친히 어루만져 주셔서 다시 힘을 소생시켜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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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경님의 댓글

최승경 작성일

역낙없이 찿아주는 수희 자매님의 인터넷 심방은 그야말로 전화 심방보다 억배나 효과있는거 아시죠?..ㅎㅎ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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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아...그런 일이 있었군요.
느닷없이 우리 딸도 얼굴을 지난 주 다쳐서 엄청 겁먹었더랬어요.
어제서야 다 나았네요...
우리 딸 얼굴 하나 다치고 그렇게도 놀랐는데,
승경자매님 그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마음이 얼마나 무거웠을까요...
그래서 그런지, 하나님이 승경자매님과 더 가까이 계신 것이 보이는 것 같아요.
승경자매님, 힘내세요.
정말 아름다운 자매님의 영혼의 빛이
글 속에서 항상 느껴져서 오랜시간 마음의 위로를 많이 받아왔어요.
지금도 이렇게 담대하게 또 건강하게 일어서고 계신 자매님 때문에
저도 이렇게 힘 받아버렸쟎아요.
사랑해요~ 축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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