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거부감의 상처...
본문
이르시기를 내 백성아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내가 무엇을 행하였으며
무엇에 너를 괴롭게 하였느냐?
내가 무엇을 행하였으며…
What have I done to you?
내가 너한테 뭘 잘못했는데?
“무엇에 너를 괴롭게 하였느냐”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아, 하나님께서도 거부감의 상처가 있으신가 보다.
인도하시고
속량하시고
미리 사람을 앞서 보내시고 …
아무리 일방적인 사랑으로 건져 내시고 돌봐 주셔도
알아듣지 못하고 딴지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자녀를 위하여 온갖 최선을 다한 부모를
거부하고 밀쳐내는것과 무엇이 다를까?
엥?
6절을 보니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앞에
무엇을 가지고 나아갈까 고민했단다.
어찌하면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어떤 번제물을 드려야 기뻐하실까,
흐음~ 내 몸의 열매 또한 기뻐하시겠지…
그런데 그거… 아니란다.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구하시는것은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것이란다.
어제 테이블 자매님들과 함께 교제하며
우리가 생각하는 <열매…>라는 것에 대해 나누었었는데
오늘 말씀과 어쩜 이리도 일맥상통한단 말인가?
내 은사와 달란트를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며
눈에 보이는 열매들로 인해 스스로 만족할때가 얼마나 많았던가?
그 열매를 보시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것이라고 얼마나 착각했던가?
맏아들을 바친다한들,
내 몸의 열매를 드린다한들,
하나님께서는 내게 똑같은 말씀을 하실 것이다.
내 백성은 들어라!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하였느냐?
내가 너희에게 짐이라도 되었다는 말이냐?
어디, 나에게 대답해 보아라. <표준 새번역>
하나님께서 이미 내게 보여주셔서
행하기를 원하시는 <선>에 대하여
종일 묵상하고 실천하기
이렇게 하는것이 하나님의 딸로서,
그분의 <거부감의 상처?>를 치유해 드리는 일이리라.
<오늘의 적용, 실천>
<공의> – 딸, 아들 차별(?) 안하기
(집에서 주말을 보내기 위해 오늘 기숙사에서 오는 딸에게 공평하게 대하기)
<인자> (mercy)를 사랑하기 – 딸의 행동에 따라 사랑하지 않고
하나님의 자비하심대로 일관성 있게 대해 주기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동행 – 딸 아이의 성의 없는 퉁명스런 (아주 가끔) 대답에
“감히 엄마한테?...” 라며 열이 화악~ 끓어 오르더라도
권위로 누르지 않고 겸손한 마음으로 그냥 넘어가 주기
댓글목록

윤정란님의 댓글
윤정란 작성일
어느 날보다 쉽지 않은 적용이시겠어요..
가족한테 하는 적용이라서..(전 그래요..ㅠㅠ)
적용 너무 멋지고 잘 해내시리라 믿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