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쇠사슬에 매임
본문
<쇠사슬에 매임>
팔월 십팔일/09 사도행전 28:16-22
<....이스라엘의 소망을 인하여 내가 이 쇠사슬에 매인 바 되었노라..20절..>
한 군사와 따로 있게 허락을 해 주었다.
배려를 할 만큼 해주었지만, 발에 매인 쇠사슬은 그대로 인듯했다.
그런데로 편할수 있는 상황이지만 무엇인가..불편하고 내 맘대로 할수 없는 것들...
그 쇠사슬이 내 주위에도 있음을 오늘 묵상을 하면서 깨닫았다.
그리고, 성령님은 그 쇠사슬이.."소망"이란것을 믿고 지키기 위한것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것이라는것도...깨닫케해 주셨다.
얼마전부터 한 영혼 구하기 작전에 돌입한 나는
사도행전을 묵상하며 얻은 주.의.말.씀.에 힘입어
행동개시를 하였었다.
하지만,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겠다던
무리들이 바로 그날..(행동개시하던 날)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23:14>
안심하고, 맘편히 있던 나에게 그들은 유라굴로라는 광풍을<27:14>몰고
나의 가정으로 침입하였다.
그리고 그 광풍속으로 나의 두 아들들을 빠뜨리고 있었다.
기독합창단 연습을 가려고 하던 도중 엄마로부터 받은 전화 내용은
두 아들들이 심하게 다투었다는 전화였다.
평소에 싸우지 않기로, 엄마로서 늘 자부하였었다.
그 아이들이 싸웠다는데, 왠지 발길이 합창단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물론 아이들이 크면서 싸울수도 있는 일이겠지만
왠지 그 날은 평범히 넘길일이 아닌것같은 생각에 발걸음을 집으로 돌렸었다.
순간, 성령님이 말씀하시는것 같았다.
전신 갑주를 입고 전투태세를 갖추라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전쟁을 이기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라는 마음을 계속 주셨었다.
나를 공격하는 무리들이
항상 내 마음 한구석에 있던 생각들을 꼭 꼬집는것같았다.
교회일이다, 제자훈련이다, 합창단 연습이다, 큐티모임이다,..등등..
늘 바쁘게 뛰어다닐때마다 제데로 아이들을 돌보지 않는것같아 늘 걸렸었다.
그러면서도..이것은 하나님의 일이니까....이것은 나의 사명이니까..하며
다녔었다.이것을 알아버린 나의 원수들이 드디어 오늘은 나의 가정을 건드린것이다.
나의 영혼 구하기 작전이 못마땅했던거지..
"너나..잘해라.. 네가 그 영혼을 돌보는 그 순간 너의 아들들이 무엇을 하는지를 보아라.."
하며 장난질을 하고 있었던 것일게다..
성령님이 알려주신데로 나는 "의의 흉배를 "입었다.
그 모든것은 내가 하는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하시는것이라는 고백을
속으로 수만번 외치며..나는 못났으나..나의 하나님은 멎진 분이야..를 외치며..
상상치 못할정도로 싸운 아들들을 보며 가슴이 메어지는것같았다.
원수들에게 질수는 없지 하는 마음에 얼마나 속으로 울었는지 모른다.
차마 그런아이들에게 달리 혼낼 방법이 없어서
회초리로 내가 나를 때리기 시작하였다.
몇대 때리지도 못했는데..아이들이 뜻어말리며
잘못했다고 소리소리 쳤고, 자기들이 사단에게 밀려 잘못을 저질렀다는 말을 하였다.
순식간에 울음바다가 되어버렸고 곧 이어 모든것이 평화를 되찿았었다.
오늘 묵상을 하면서 이런것이 "쇠사슬"에 매인바 되었다는 것이라는것을 깨달을수 있었다.
나에게 그 "쇠사슬"이란것이 없었으면 "소망"이란것의 참 의미를 알수 있었을까?...
쇠사슬에 매여 불편하기 짝이 없는 생활.....
그렇지 않아도 그 동생 영혼을 구해야지..하고 행동으로 옮기기 시작은 하였으나
내심 걱정이 많이 되었었다.
조금만 편해지면, 역낙없이 긴장을 푸는 나는 막상 그 동생을 내내 챙겨주어야하는것이
영 불편하기만 했고, 그 마음을 들켜버린듯한 마음에, 오늘 묵상은 나를 내내 찜찜(?)하게 하였다.
전도도, 아이들 키우기도, 일도, 교회생활도,
나 편한 시간에 할수 있고 나 편한 방법데로 되기를 내심 바라고 있었던 파렴치한
내 속사람이 오늘은 벌거벗은 사람처럼 챙피하게만 느껴졌다.
"소망"을 전하고 믿는것에는 절데 편할수가 없다는것..
내 육체를 괴롭히는 그 무언가(쇠사슬)가 있어야한다는것을 깨닫는 날이었다.
내 발이 "쇠사슬"에 매여 소망이라는것을 전하기 전에는 아무곳에도 가지 못한다는거...
나..오늘 묵상하면서 알게 되었다.
"소망"이 나에게 있는 한 나에게 "쇠사슬"은 필연이고
쇠사슬에 매여 있는 한 난..평생 소망이라는 것을 전하여야 한다는 사실..
그러므로..나...앞으로 어떤일이 벌어지더라도
그것을 고난이나 환란이라 생각하지 않겠다.
하나님의 소망을 인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것이라 생각하기로 했다.
소망의 하나님..말씀의 하나님..의로우신 하나님을 만나면서
다시한번 모든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채워본다...
적용:내일부터 아들들에게 엄마의 소명을 낱낱히 소개한다.
그 동생(전도하는 )에게 이 일을 말해줌으로 전도의 밑거름을 삼겠다.
댓글목록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많은 부분을 동감을 하게 됩니다.
자신에게 회초리질....
제가 약 10년 전에
제 아들에게 했던 방법이라 그런지 자매님의 마음, 충분히 이해할것 같습니다.
이 모양 저모양으로
우릴 쓰러 뜨리려 매복하고 있는 굶주린 사자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성령의 shield 로
우릴 둘러 싸고 있으니 머리터럭 한자라도 못 건드립니다.
두 아드님께서
엄마의 한 가정을 구하기 위한 비장한 소명과 작전을 듣고
이젠 엄마와 힘을 합하여 그 가정의 견고한 진을 파하는
군사들로 변신하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http://s272150719.onlinehome.us/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54).gif">

최승경님의 댓글
최승경 작성일아멘~~~http://www.qtlife.org/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56).gif">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승경자매님의 큐티 때문에
날마다 더 힘이 났어요.
바울이 로마의 형제들을 봤을때 담대함이 생겼던 것처럼
승경자매가 멀리서 응원해 주고 있다는 사실이 내게 얼마나 큰 담대함을 주었는지~^^
정말정말 사랑합니다~^^
하고 싶은 말...많지만...이 <사랑> 이라는 단어 안에 꾸겨꾸겨 다---집어넣었으니까
하나씩 꺼내서 보세요. 영적감각으로^^

최승경님의 댓글
최승경 작성일고맙기 짝이 없는 소범 자매님.......자매님은 어쩌면..댓글까지도 감명이 느껴지나요?........내가 해야할말 오히려 혼자 다하고......http://www.qtlife.org/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27).gif" alt="emoticon">http://www.qtlife.org/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27).gif" alt="emoticon">http://www.qtlife.org/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27).gif" alt="emoticon">http://www.qtlife.org/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27).gif" alt="emoticon">http://www.qtlife.org/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27).gif" alt="emoticon">http://www.qtlife.org/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27).gif" alt="emoticon">http://www.qtlife.org/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27).gif" alt="emoticon">http://www.qtlife.org/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27).gif" alt="emoticon">http://www.qtlife.org/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27).gif" alt="emoti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