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하나님의 우리속으로 쏙ㅡ
본문
미가 2장
약한자들을 뜯어먹는 부패한 지도자들의 행위들을
하나님은 하나도 빠짐없이 보고 계시다.
그리고 그들을 그 자리에서 내리시고
친.히. 약하고 무지한 양들의 목자가 되신다고 약속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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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절 ‘밭들을 탐하여 빼앗고 집들을 탐하여 차지하니…’
이 구절이 문자적으로 다가온다.
외할아버지가 거의 한 마을에 해당하는 토지를 잃은 이야기는
6촌 언니조차 아직까지도 이야기할 정도로 외가집에서는 유명한 이야기다.
그 한으로 할아버지는 인생의 후반부를 가난과 고통속에서 사셨고,
엄마는 개미같이 모았다가 뭉터기로 잃는 일을 자주 당하셨다.
특히 엄마가 마지막으로 당한 사기는
갈곳이 없어 집에다 재워준 한 가족에게서 당한 일이라
그 원망이 몇년이나 이어졌다.
엄마가 속상함을 털어놓을 때마다 할아버지의 억울함까지
엄마에게 많이 전이되어있다는 것을 느꼈다.
어려서는 할아버지와 좀 자라서는 엄마와 붙어지낸 나로서는
두 분의 안타까움이 마음에 많이 묻어있다.
그래서 위의 구절을 보자마자 두 분 생각이 난것같다
사기를 친 사람들의 배후인 세상 주인…
내힘으로는 싸울수 없는 강한 세력이지만
나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낱낱이 되갚으실것이다.
주님을 몰라서 세상주인의 세력아래에서
눌리며 살 수 밖에 없었던 엄마…
매번 당하기만 하는 엄마가 참 답답하고 무능하게여겨졌었다.
억울하게 생겨나는 빚이 싫어서 어떤 때는
차라리 사기를 치는 쪽이 낫겠다는 생각까지도 했었다.
그렇지만 그 답답함과 무능함때문에
최소한 내쳐지는 쪽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돌담으로 만든 우리에 넣어주실 양쪽으로
여겨지게된는것같아 감사하다.
누구보다 강하신 하나님께서 자기 방어능력도 갖추지 못한
약자의 편이시라는 진리가 너무나 감사하다.
엄마가 어서 하나님의 우리속으로 쏙 들어가시기를,
그리고 하나님 뒤를 쫓아 적군을 부수는 전사도 되시기를 소망한다.
댓글목록

최승경님의 댓글
최승경 작성일누구보다 강하신 하나님께서 방어능력.............이 없는 자의 편이시라는 말.........너무 와 닿아요....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이렇게 엄마를 끔찍이 생각하며
애쓰시는 딸을 두신 어머님은 행복하신 분예요. 그쵸?
암요, 하나님의 진리의 우리속으로 쏘옥~
이 기회에 제 남동생과 올케도 쏘옥~ 믿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