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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나의 매임은..

등록일 2009-08-18
작성자 이선희

본문

사도행전 28:16-22

20절 이러므로 너희를 보고 함께 이야기하려고 청하였으니

     이스라엘의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 쇠사슬에 매인 바 되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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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 선배님은 로마에 도착한지 삼일후에

유대인들을 초대한다.

삼일이 지났지만, 아마도 그의 거처가 정해지자 마자 바로 청한것 같다.

이런 계획은 이미 그의 마음속에 그려지 있었을것이다.

유대의 높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는

바로 그 시간에도 쇠사슬에 매여있었다.

쇠사슬은 그의 영혼을 향한 열정까지는 매지 못했다.

 

오늘 새벽예배때 인도 단기 선교팀장이셨던 목사님의

짧은 간증을 들었다.

무지 힘든시간을 보내셨는데, 영혼추수의 기쁨으로 인해

그 방안의 누구보다고 에너지가 넘쳐보이셨다.

온종일 복음을 전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목사님은 눈물을 흘리셨다고 한다.

돌아가는 길에 보이는 집집마다 복음을 전하고 싶으셨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덧붙이시기를 내년 여름엔 인도로 100명이 떠나는 것이 목표라고 하셨다.

이 덧붙이신 말씀때문에 눈물이 났다.

은혜를 받아서가 아니라

내년 여름은 올여름 보다 더 하겠구나

나도 그불꽃이 튄다는 눈빛좀 보고 싶은데

하는 생각을 하다가 속이 많이 상해버렸기 때문이다.

난 진짜 여기까지 밖에 안된다.

 

그렇지만 나는 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이 매임도

주님께서 허락하신 것 이라는 것.

그리고 기도는 대륙을 초월해서 역사한다는 것을

이미 잘알고 있다.

그래도 기도할 때엔 그저 내 맘상함 때문에 나온 눈물이

영혼을 향한 안타까운 눈물로 바뀌었다.

 

내가 기도 속으로 초대해야 하는 귀한분들이 너무 많다.

가족들

주님께서 선물로 주신 나의 위임권위자분들,

이제 막 회복되기 시작한, 그래서 기도의 부스트가

특별히 필요한 시기에 있는 동료들,

또 실제로 밥상을 놓고 마주할수 있는 아이들,

이렇게 쓰다 보니 자꾸만 더 많은 분들이 떠오른다.

 

선교팀들을 보면 마음이 좀 많이 부러울것이 뻔하지만,

인도의 영혼들은 선교팀께 맡기고,

나는 지금 내게 주신 일들을

마음의 성실함과 손의 공교함으로 섬기기로

마음을 다진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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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저두요 ~
지금 <내게 주신 일들>을
마음의 성실함으로 손의 공교함으로 섬기기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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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

인도 단기 선교팀의 목사님과 L.A 공항에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오래 전부터 자마를 통해 알고 계시던 분이시라
너무 반가웠고
함께하신 일행들과도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내년에는
자매님과 함께 인도 땅을 밟을 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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