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하나님의 소망을 맡은 자!
본문
사도행전 28:23-31
바울은 로마에 끌려가 자신이 거처하던 셋집에 머물면서
자신을 찿아 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고
주 예수그리스도에 대해 가르쳤다. (30,31절)
어제 말씀에
바울이 로마에 죄 없이 죄인의 모습으로 쇠사슬에 매여 끌려왔고
이 쇠사슬에 묶여있는 것은 이스라엘의 소망 때문이라고 말하였다. (20절)
10일간의 인도 단기 선교를 은혜가운데 마치게 하셨다.
교회에서는 첫 해외 선교였고 정탐꾼의 심정으로 인도에 보내셨다.
그 땅을 밟으며
하나님께서 인도 땅과
그 땅의 영혼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셨다.
그 뿐 아니라
그 땅에도 하나님 나라 확장사역을 위해 남겨두신 하나님이 사람들이 있었다.
인도 땅에도 소망이 있음을 알게 하셨다.
선교를 무사히 마치고
부모님, 형제, 친구들이 있는 한국에서의 휴식을 결정하고
3주간 체류하게 되었다.
원래 계획으로는
한 일주일 정도 머물며
피곤했던 몸과 마음의 휴식기를 갖고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도에서 한국으로 떠나며
비행기 티켓을 예약하다보니
방학을 마치고 미국으로 다시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아
삼 주나 한국에 머물러야만 했다.
아이들도 걱정되고
이미 열흘이나 집을 비웠던 상태였고
아이들의 수련회도 겹쳐 마음이 편치만은 않았다.
한국 공항에서 남편과 통화를 하니
한국 부모님들께는 이미 말씀을 드렸고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가는 것이니 잘 지내다가 오라고 하였다.
한국에 도착해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게 되었다.
아빠, 엄마, 언니 네와 남동생 네 가족들...
내가 다시 미국에 들어가기 바로 전 주에 아이들이 개학을 맞는다.
작은 아이는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첯 해인데 함께 해주지 못한다.
자마 중보기도 때문에 중학교 졸업식에도 참석하지 못했었는데...
하나님은 인도에도
그리고 한국에도
소망이 있어 나를 보내셨다고 오늘 말씀을 통해 내게 말씀하신다.
내게는 한국에 친한 친구가 세 명이 있다.
한 명 빼고, 두 명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
바울은 자신에게 찿아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다고 한다.
인도에서 복음을 전했던,
예수님을 구주와 주인으로 받아들였던 세 자매들에게 처럼
이곳 한국에서도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겠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한 주가 아닌
삼 주 씩이나 한국에 머물러야 하는 것은 아닌가 싶다.
사도 바울이 쇠사슬에 매여 로마로 끌려(?) 왔듯이 말이다.
(미국 집안 사정이 궁금해 좀 답답하다.)
이곳에 두신 시간을 통해
바울에 이어 사도행전 29장을 써내려 갈 주인공이 되어볼 까(?) 한다. ^^
댓글목록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오~29장이 어떻게 되는지...
곧 알려주실거죠?
화이팅!
^ ^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지금쯤 왔겠다 싶었는데...
뭐시라?
이스라엘의 소망이 아니라
아직도 믿지 않는 두 친구의 소망으로 인하여 그곳에 매여 있다고라? ㅋㅋㅋ
좋은 열매 한아름 안꾸 와야돼요~
기대합니다.

김 민재님의 댓글
김 민재 작성일
인도 선교를 마치고 오자마자
교회 중고등부 수련회에 따라 가려면 무지 힘들텐데......하며
내 딴에는 걱정이 되어서 위로해 주려고
아이들 떠나는 날 교회에서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더니만
들리는 소문에 한국으로 날라갔다고 하더구만요~~~
홍삼을 나도 안 먹구, 집에 있는 것까정 아낌없이 다-----------------------------------------------주었더니 너무 효과가 컸나보이.
미국에 도착하면 보자구, 잉?!http://www.qtlife.org/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rabbit/rabbit%20(30).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