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방해없이, 담대하려면...
본문
사도행전 28:23-31
31절 그는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아주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를 전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일들을 가르쳤다.
셋집에서 매인채 사는 것이 방해가 되지 않고,
그의 말을 들어도 믿지 않는 자들은 여전히
있었지만… 담대했다.
이젠 연세도 많고, 오랜 사역과 여행으로 인해
썩 좋지않은 건강상태였을것 같은
바울 사도는 말씀을 전할때와는 달리,
그냥 생활속에서의 모습만 보면
정말 도와드리고 싶어지는 할아버지의 모습이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끼니문제나, 세탁 같은 자질구레한 일들이
그를 종종 불편하게 했을것같다.
그러나 그런것들이 조금도 바울의 열정을 갉아먹지 못한다.
또, 내가 자주 움츠러드는 부분인…
전해도 변화되지 않는 마음들이 있다는 사실!
조차도 그의 담대함을 스러지게 하지 못했다.
본질이 아닌것들이 본질을 방해하지 못하게 하는 것,
바울사도를 움직인 본질은 복음 과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고
그 이외의 소소한 장애들은 장애가 되지 않았다.
너무나 닮고 싶은 바울 선배님의 모습이 거울이 되어,
마음의 원과는 달리 쪼그라져 있는 나의 모습을 비추어준다.
음…사도행전 마지막장인데,
이젠 29장을 쓰겠다고 나서야하는데…
밧데리가 다 떨어져가는 모습만 확인하고 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표면적인 이유들이야 여러가지이겠지만,
본질에 온 마음을 쏟지 못한것이 핵심적이 원인이라는 것을 확인한다.
영원하지도 못하면서 내 마음을 뺏는것들…
과감히 잘라버리기로 한다.
생활에 매이지 않는 군사의 태도를 가지고!
댓글목록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생활에 매이지 않는 군사의 태도...
저도 나머지 8월을 절제와
쓸데 없는데 매이지 않은 군사의 모습으로
잘 마무리하고 9월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선희, 수희, 두 군사? ^ ^

김 민재님의 댓글
김 민재 작성일
너무나 닯고 싶은 바울 아저씨......
사도 바둘이 벌써 우리가 당신 자신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기도했으니까
우리도 그렇게 될 것을 믿쉽니다.
잊으셨나요?
행 26:29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노이다......"
너무나 은혜 넘치는 말씀이더라구요.
힘 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