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기억속의 하나님은 알고계셨다.
본문
<기억속의 하나님은 알고 계셨다.>
팔월 십이일/09 사도행전 26:1-23
날이 가면 갈수록 등장 인물이 많아진다.
유대인의 무리들,베스도,아그립바 왕,성중의 높은 사람들,백부장, 천부장..
기회는 이때다..라고 생각했을것같은 바울의 모습은 진리로 띠를 두루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복음의 신을 신고,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을 지닌 그 자체였다.
삥~~둘러 자기를 죽이려고만 하는 무리들속에 갑옷을 입고 전투를 할 모든 태세를
갖춘 바울이었다.오랜 세월동안 하나님의 방법은 사람이 알수 없는것이구나를
몸소 체험하고 있던 바울은 재판을 통하여 만나지는 많은 높은 지위의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에게 하나하나 자세히 하나님의 말씀을 간접적으로 전하였다.
하나님의 도를 쫏고,하나님을 섬기고,선지자들의 글에 기록된것을 다 믿고
기다리고, 소망하는것<24:14>들을..함께 예수님의 부활도 전하고,
죄를 회개 할것에 대한것도 전하였다.<26:8>그리고, 자신의 확고한 삶의 자세도 밝히었다.
<26:6...이제도 여기 서서 신문받는것은 하나님이 우리 조상에게 약속하신것을 바라는 까닭이니..>
<26:7...이 약속은 우리 열두지파가 밤낮으로 간절히 하나님을 받들어 섬김으로 얻기를
바라는 바인데 아그립바 왕이여 이 소망을 인하여 내가 유대인들에게 송사를 받는것이니이다..>
예전에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대적하고 모든 권세를 얻기를 바라며 살던 바울이었다.
세상 부귀영화를 누려 보았지만 다 소용이 없었다..를 은근히 말하고 있는 바울이 분명 기억하는 것이 있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
<22:14..그가 또 가로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고
저 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
사울이 소경되었을때 하나님의 명으로 아나니아가 사울에게 한 말이었다.
"조상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뜻.을. 알.게.하시고...."
그러고보니 바울은 구약의 어떤 선지자들이나 중보자들처럼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은것같다. 자기를 환란에서 구하여 주십시요..의 기도는 그 어디에도 찿아볼수 없다.
기억한 자만이 누릴수 있는 느긋함..여유..인것인가?.......
그리고 그 기억하는 것의 축복은 이방인에게도 있었다.
아그립바왕이 기억한것..
그의 아버지 헤롯은 베드로를 죽이려고 눈에 불을 켰던 사람이었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아 죽은 사람이었다.
<12장 23절..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는고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충이 먹어죽으니라..>
이것을 아그립바왕이 기억했을것이다.
비록 자기는 예수님을 믿지는 아니하였으나 아버지의 죽음으로 하나님이 어떤 분이었다는것쯤은
알았지 않았을까?.........
내 기억속에 있는 하나님을 더듬어보아야겠다.
약속의 말씀을 주셨던 하나님..내가 미친듯이 하나님께 구했을때 힘들었던 기도도 들어주셨던 하나님..
주위의 모든 사람들로 나를 구하시는 하나님..시절을 따라 은혜를 주셨던 하나님..
멀리 사라지는 기차의 고동소리처럼 이 귀한 기억들을 잊지 말아야한다.그 소리를 따라가야한다.
기억은 과거이지만 따라가야하는 기억은 현재인것이다.그래야 미래에 행하실
하나님의 뜻을 알수 있다.......
중요한건..내가 기억하는것만큼..하나님은 다 알고 계신다는것이다.
바울의 모든일을 이미 알고 차곡차곡 일을 행하신것처럼...
지난번 나에게 아버지의 병의 나음과 동생의 병의 치료에 대해 기도부탁을 했던 동생에게 전화가 왔다.
너무 힘이 든다며..지쳐서 모든것을 포기하고 싶다고..
이런 상황을 빨리 극복하게 하시지 않는 하나님이 야속하다며 맘에도 없는 말을 하던 그 동생에게
달리 해 줄말이 없었다.
지나고 나면..이럴러구 그랬던거구나 할것들을 ..알수 없는 미래가 속이 탈뿐이다.
내가..내가 ..나를 위해..나의 가족을 위해..그 동생을 위해..할 수 있는것은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밖에 없다.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는 것밖에 없다.
그래야 당당할수 있고 담대할수 있다.
하나님의 형상데로 나를 만드신 하나님은 나를 기억하시기 때문이다.
나를 이미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내가..내가 ..해야하는것은 참..단순하고 쉬운일인데....
그것을 못하면서 그것을 환란이라고 말하는 나를 하나님이 보시고 슬퍼하시는 마음이 느껴졌다.
너는 그 동생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할것이 없었다고 안탁까와 하면서
왜 나를 위해서는 쉬운것도 안하니?....라고 하시는것같았다.
모든 사람들 앞에서 너무도 담대하게 전하였던 바울의 말들은 마치 하나님이 나에게
"나만..기억하면 돼.................."라고 하는말로 들렸다.
기억속의 하나님과 나를 알고 계시는 하나님으로 만나진 하나님을 영원히 기억해야겠다.
적용:내가 힘이 들었을때 나의 손을 잡아주었던 지체들이 있었던 것처럼
그 동생이 힘이 들면 들수록 그 손을 꼬~옥 잡아 주어야겠다.
매일 전화해주고 기도해주고 밥도 해주고..병원에 차도 태워주고...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그 동생의 손, 꼭 꼬~옥 잡아주세요.
나도 누군가의 손을 잡아주러 가려구요...!
승경자매님의 손은, 하나님이 잡아주시기를요...!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그 동생분은
자매님을 통해서
기억할 하나님을 꼭 만날거에요!!!
아...멋져요.
화이팅! ^ ^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아하~ 진리로 띠 두르고.... 성령의 검을 지닌 그 자체가 key였군요.
매일 기도에, 전화에, 밥에, 병원에 차 라이드까지?... 헤에엑~
조만간 간증란에 간증 하나 더 실릴 징조가...
저도 현재하고 있는 <영혼 구원을 위한 기도> 때
생각 날때마다 기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도제목은 날마다 늘어가구...
그래서 더 빨리 응답해 주셔야 합니다요, 하나님... ^ ^

최승경님의 댓글
최승경 작성일여러분이 있어서 힘이나요..겁은 나요..그러나..그럴수록 의의 흉배와 믿음의 방패를 가지려구요..특히..그래서 나도 하나님이 기대되요...사랑합니다...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내게 주신, 이모티곤 넘넘 귀여워서...힘이 났어요~~!^^
함께 금식해 준 걸로, 받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