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새로운 오늘..
본문
16절 …네가 오늘 나를 본 사실과
또 장차 너에게 보여줄 일들을…
…증언하게 하려는 것이다.
바울이 처음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던 그날,
그날의 예수님을 증거하게될 것이지만,
단지 그 날<만>의 예수님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계속해서 보여줄 일들을 증언하게 하신다고 하셨다.
요 14:16 말씀이 떠오른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한 번 구원하신 주님…
그 추억만 가지고 잘 버텨봐라…하시지 않으시고
영원하도록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다.
함께 하시며 보여주시는 일들을 증언하면 된다고 하신다.
요즘 이애실 사모님의 성경일독학교를
짬짬이 듣고 있다.
어제들었던 강의 내용중에 출 3:14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나는 스스로 있는자니라…
원어의 의미로는 I will be who I will be에 더 가깝다고 하셨다.
그러니까,
나는 앞으로 너희들과 함께 가면서
내가 누구인지 나타나게 될 나를 통해서
내가 누구인지 나타나게 될 나다.......
즉, 내 삶의 현장속에 들어와 함께 계시겠다.
하시는 약속이라고 설명하셨다.
나는 이런 주님이 너무나 좋다.
추억만을 가지고 잊혀져 가는 기억을 되살리려고
애써가며 사는 것은 사람이 할일이 못된다.
그런데 주님은, 그럴필요가 없다고
날마다 만나서 매일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자고 하신다.
어렸을때, 똑같이 혼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도
엄마가 같은 공간에 계실때와 안계실때가
너무나도 다르다는 것이 놀라워서
혼자서 놀다가도 엄마가 그자리에 있는지를
자꾸만 확인했던 적이 있다.
오늘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지 않으신다고 생각하면,
그저 매일 똑같은 직장생활 조차도 할 수가 없다.
어려선 엄마 밝힘증 이었는데,
이제는 조금씩 주님 밝힘증이 되어가는 것 같다.
어제는 특별한 화요일이 되게 하려는 적용을 했었는데…
(특이한 화요일이 되긴 했지만) 나의 몸은
여느 화요일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시간표 속에 이 피곤해하고 있었다…
오늘도 여느 수요일과 다를 바 없는 시간표가 앞에 펼쳐져 있다.
특별하게 일과 중에 끼어드는 모임이 없는 이번주…
그리고 오늘...주님은 무엇으로
나와의 관계를 새롭게 하기를 원하시는지
여쭈어 봐야 겠다.
댓글목록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매일 쉴틈 없는 스케줄 가운데서
한가지라도 빠지면 얼마나 마음이 여유로운지...
그냥... 단지....
곁에 계신 주님으로 인한 평안과 기쁨을 만끽하시기를... ^ ^
잔느 귀용의 책을 읽고 그거 연습하는 중인데 증말 어렵슴다.
머엉하니 맥 놓고 앉아 있노라면...
"나 지금 이거 맞게 하고 있는건가?" 할때가 부지기수...
그러다간 어느새 또,
이거 달라 저거 달라 주문을 외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 화들짝... ㅋㅋㅋ

최승경님의 댓글
최승경 작성일자매님은 무슨일을 하시는지 저는 몰라요. 그러나 자매님이 큐티하신 특별한 화요일, 수요일 이란 말..아주 중요하고 의미있게 들려요..왜냐면, 난 장사를 하기 때문에 요일에 대해 민감하거덩요..그런 날들을 의미있도록 큐티를 하시니 더불어 은혜가 그득합니다...감사드려요.http://www.qtlife.org/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27).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