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분별하기
본문
사도행전 24장 1-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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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부터 9절까지 사도바울편은 아무도 없다.
아부로 두껍게 덧칠된 거짓 증언과 거기에 동조하는 유대인들뿐이다.
그리고 판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벨릭스는 전혀 정의로운 인물이 아니다.
더둘로의 억울하기 짝이 없는 말들을 들으며
바울의 심정은 어땠을까?
나라면 뚜껑이 몇번을 열렸을것 같다.
저…뻥쟁이!
그렇지만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마태 5:11-12)
바울은 상황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의 말씀때문에
마음속 깊은 곳에서 부터 기뻐할수 있었을 것이다.
오~ 하늘나라에다가 한 건 했으!!!
바울을 향한 거짓고소를 통해 내가 배워야 할 것은 분별력! 이다.
마음 상하는 일을 당할 경우 그것이 나의 교만, 죄에서 기인한 것인지…
아니면 상대방의 시기 때문인지를 분별해야 한다.
이 분별을 제대로 못해서 눌리고 있을 때가 참 많았고 지금도 그렇다.
바울은 숫자적으로는 엄청 달리는 처지에 있었지만
거기에 있는 누구보다도 든든한 자존감으로 서 있었을것이다.
바울 안에 계신 성령 하나님께서 그의 변호자가 되시고,
그의 존재를 증명해 주신다.
거짓은 살아남지 못한다. 너는 오직 진리를 말해라…
하시며 힘을 북돋아 주셨을것이다.
바울과 달리 나는 아직도 분별력이 없어서 눌리고 치이고 살지만,
한가지 그와 같은점은 내 안에도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하고 계신다는 사실이다!!!
짧지 않은 기간동안 슬쩍 눌리고 있었던 문제에서 이제 좀 자유로와 진것 같다.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아, 오늘은 <분별> 이군요. 영적전쟁에서 이기려면...필수!^^

최승경님의 댓글
최승경 작성일재판장에 몇번 서 봤드랬어요. 노동재판..별로 기분은 안좋아요...^^그러나, 이미 내 안에 계셨떤 성령님이 다 일하셨더라구요..그땐 미처 몰랐드랬어요.^^하지만, 이제 알것같아요..내가 재판장 앞에서 무슨 생각과 누구를 의지하며 누구의 눈을 마주쳐야하는지....자매님의 늘 진솔한 나눔에 은혜 진짜 많이 받아요...^^http://www.qtlife.org/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32).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