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예수그리스도의 종이 되기까지..
본문
팔월 팔일/09 사도행전 24:24-25:5<?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25절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
<26절 ..더 자주 불러 같이 이야기하더라..>
23장에서 주님이 꿈에 말씀하셨더랬다.
담대하라고 ...예루살렘에서 주의 일을 증거한것같이 로마에서도 증거할것이라며..
로마로 갈것에 대해 보여주신 하나님이 바울을 두해동안이나 벨릭스 총독아래 붙잡혀 있도록 하셨다.
석달이상을 한곳에서 머물지 않았던 바울을 한곳에 묶어 놓으신 이유를 알고 싶었다.
어제 밤에 .. 꿈에서 말씀을 보여주셨다.삼년만이다..
자고 있는 나에게 음성처럼 "로마서 일장 구절.........!" 어디선가 뚜렷히 들렸던 마~~알...
놀라 깨어 성경책을 펴 들고 로마서를 열었다.
<로마서 1:9..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이해를 돕기위해 천천히 읽어내려간 로마서 1장 1절....<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종. 이라...............?"
맞다..이거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이 나에게 "종" 무엇인지를 알게 하시려는것이었다.
길어야 석달이상을 한곳에서 머물지 않았던 바울에게 두해나 한곳에 있게 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알것 같았다.
가라면 가고, 오라면 오고, 말하라 하면 말해야 하고, 하던 말을 그치라 하면 그쳐야 하는 "종"의 신세..
두해동안 매일 반복되던 "종"과 같은 신분속에서 바울은 무엇을 체험하였을까.....?
자기 같은 능력자(?)를 이곳에서 벨릭스 같은 치사한 (돈 만 아는..)인간아래 두시어 말씀을 전하게
하시는 하나님이 때로는 이해가 되지도 않았을터이고,나사렛 이름으로 기도하며 이 상황이 다르게
변해지기를 간절히 기도도 하였을텐데 나의 생각과는 달리 하나님은 그렇기 때문에(바울이 능력자이기때문에)
더..!!더..!!훈련시키며 훗날 더 멎진자로 세우시려는 계획이셨던 것이겠지...!.
벨릭스 처럼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치사한 처사를 한것이 아니라..
훗날 바울의 고백처럼..바울로 하여금 많은 사람을 얻어주시려고....
<고전9:23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예하고자 함이라..>
작은 일에 순종 못하는 나는 무엇을 위하여 달리고 있는건가?....
내가 처해 있는 상황이나 가지고 있는 직업이나 여러곳에서 맡고 있는 직임이나..
이 모든것 위에서 나는 어떤 "종"의 훈련을 하고 있나?.....
육체의 "종" 역할도 못해 내면서 난 주님의 "종" 입니다.....라고 입에 침이 마를새 없이 떠드는 나를
돌아보는 날이다. 오늘 큐티는....
오늘 큐티에서 바라본 나는 강한자, 멎있는일,내 잣대에 맞췄을때 옳은일.......에만 "종"이 되었던 나였다.
작게는 엄마의 말에도 순종(?)안하는 나..,아이들에게 권위만 내세우고 아이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을때의 나..
귀챃은 일은 아무리 복음을 위한 일이어도 하지 않던 나...하다못해, 공동체를 위해 열심으로 하는
일들이 교회를 위한 체면적인 행위였던 나의 속사람이었다.
하늘 나라갈때까지 열심으로 나를 빗으시는 하나님을 만나보았다.
참다운 예수그리스도의 "종"이 되기 위하여 나의 현실에서 주어지는 "종"의 캐릭터에 조금더 충실해야겠다...
가 오늘 큐티 였으며,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롬1:9"
꿈을 통하여 항상 쉬지 않고 중보하는 사람으로 기도할것을 명령하시는 하나님께 충실한 "종"이 되자..가
오늘의 적용이다.
댓글목록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아하하!
자매님의 꿈얘기, 치사하다는 얘기...
오늘 제 묵상과 너무 일치하는 단어가 많은것 같아서
올려야될지 말아야 될지 왕고민이 되지만
적용 부분이 달라서 용기를 내어 올려 봅니다.
<종>의 자세에 대하여 생각케 하는 나눔, 감사합니다.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나두요. 선희자매 큐티에서도 감동받은 그 <종>의 자세,
한번 더 은혜 받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