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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한곳에 모였더니

등록일 2009-07-24
작성자 오은미

본문

(사도행전 19장 1-12절)
6절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심으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7절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오늘은 중요한 만남이 있는 날이다. 우리 자매님들과 성령님의 만남...

방학하기전 한 자매님이 성령님의 은사와 
방언 받기를 간절히 사모하며 기도 제목을 내놓았었다
우리 모두는 이것을 위해 두달 가까이 각처에서 기도하고 있었다
"오순절날이 이르매 저희가 다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 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같은 소리라 있어
저의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행2:1,2,) ....  이말씀을 떠오르며
만나기로 정했던날... 오늘이 바로 한곳에 모이기로 한 그날이다.

그런데 막상 그날이 하루씩 가까이 다가올 때마다
조금씩 마음에 걱정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거 이거 누가 먼저 모이자고 했지??? 나다...그땐... 분명히...
하나님이 역사하실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는데...
내가 기대했던 말씀충만 성령충만하신 전 사모님은 갑자기 한국에 가시고
또 기대했던 은은하시지만 성령충만하신 박 사모님은 막내가 고열로 아프고
이사 준비 하시고... 참네.. 몇명이나 올까??? 우리 다 함께 모여야 하는데...

어제 저녁 기대 없이 오늘 큐티 말씀을 폈다..
근데... 말씀을 읽으면서 내 눈이 커지고 있었다.
구구절절이 오늘 우리를 위해준비해 주신 말씀이었다.. 3,4,6,7절...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이 약속은 너희와
너의 자녀와 모든 먼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행2:38,39) 이 말씀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보다  우리의 오늘 만남을 더 원하셨고 기다리고 계셨다는 말씀으로
다가오면서 조금씩  용기와 담대함이 생기는것 같았다.

드디어 오늘  5명의 자매님들이 함께 모였을때...
다들... 오늘아침 우리에게 주신 큐티 말씀으로 힘에 차 있었다.
베드로의 말씀처럼 먼저 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오늘 큐티 말씀처럼 우리모두는 작은 바울이 되어
박 자매님에게 손을 얹었다. 그리고 있는 힘을 다해
우리의 땀과 눈물과 콧물이 범벅이 되어 방언으로 기도하게 하셨다.
@$#%!^&*^$%#@#%^%&*^$@!#@%#%#@!@#$%^&^%*............
약속하신 말씀대로 성령님의 강한 임재하심이 온 집에 가득하였다.
박 자매님의 코에서는 투명하고도 맑은 콧물이 마루바닥을 달랑말랑...
위로 올랐다 내렸다 했다... 그렇게 깨끗한 콧물은 첨 봤다.
그것을 닦아 주다가 내  손에 뭍었다... 그런데 하나도 더럽지 않았다.
사랑스런 박 자매님...오늘 시간을 내어 사랑으로 함께 하신
자매님들께  하나님의 무한하신 축복이...뭉클~

항상 우리의 기대보다 더 좋은것을 주시는 하나님께 이 모든영광을 돌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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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콧물닦아주는 것이
아무렇지도 않게 여겨지는
사랑...
우와~ 저도 그렇게
콧물닦아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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