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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와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등록일 2009-07-24
작성자 박소범

본문

사도행전 19:13~22

생명을 내어 놓고 복음을 전하니까
바울이 직접 일하지도 않은 곳에서까지도
성령이 바울의 이름으로 일해주신다.
바울의 앞치마도 일 할 수 있고, 손수건도 일 할 수 있다.

성경은,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그렇다고 하는데(20절)
주의 말씀이 어느정도로 힘이 있는 지, 피부에 정말 와 닿는 것 같다.

이런 현상을 목격하는 사람들도 놀랐겠지만
이런 일이 되어지는 것을 목격하는 바울자신은 기분이 어땠을까?
내가 바울이었다면, 이 시점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에베소, 여기야말로 나와 궁합이 딱 맞는 곳이구나. 여기 일년육개월 더 눌러앉아 있어야겠다.’
하며, 앞치마와 손수건을 도매로 더 떼어놓지 않았을까?

그런데, 바울은 안 그런다.
로마·로마·로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쫓겨나온 로마인 걸 뻔히 알면서
오로지 로마에 들어가야겠다고 한다.

이렇듯, 아볼로나 바울처럼
말씀이 자기 안에서 풀어지든지
말씀으로 세상세력을 풀어나가는 사도들은
남들 갈 생각도 안 하는 고린도나 로마같은 곳에만(?^^)
자원해서 들어가고들 그러시는구나~!

잠수를 한번 탄 뒤로는, 왜 이렇게
아무것도 하기 싫은지...새로운 건 더더욱 거부감이다.

나의 고린도 나의 로마는...그저
늘 가던 곳이다. 늘 하던 것이다.

아볼로와 바울은
새로운 곳과 꺼려지는 곳을 개척해서 뚫고 들어갔지만
나는 겨우 
늘 가고, 늘 하던 것에
매번 새로운 각오를 부여하고  새말씀으로 힘을 받아야
갈 마음이 생기고, 할 마음도 생기는 사람이다.

내 믿음의 분량은 작고 약하니까
새로운 거 안해도, 하던 거라도 충실히 하고 있으면
고린도와 로마의 사역으로 쳐 주시는 하나님 되심을 알고...
어제, 두군데 힘내서 잘~ 다녀왔다.

이와같이 주의 말씀이 내게 또 큰 힘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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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경님의 댓글

최승경 작성일

자매님에게 힘이 되었던 주님이 오늘 나에게도 함께 하셨네요..오늘 난 땅밟기라는것을 하고 돌와왔답니다.
전철표 한장가지고 지도책하나와 오로지 하나님만 의지하여 걸어다니며 기도하는거..세시간동안 공공기관이 많은 곳에 무작정가서 공무원의 자리에 하나님의 백성으로 채워지기를 ..(법원, 중앙은행.증권회사..)기도하고 왔지요. 무작정 간곳이었지만..무사히 하나님의 인도로 여러곳을 다니다 왔습니다. 다 마치고는 ...무사히 끝나게 하심에 감사기도를 드렸어요. 사실 가게에 할일이 태산이었는데....
힘이 쭉빠지기만 하는 가게 일과 그 외의 모든것을 이기는 방법은 역시 주의 말씀밖에 없단 생각을 저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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