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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지역의 파숫군

등록일 2009-07-24
작성자 최승경

본문

칠월 이십사일/2009<지역의 파숫군> 사도행전 19:24-41


 


<35절 ...서기장이 무리를 안돈시키고......>


<38절...만일 데메드리오와 및 그와 함께 있는 직공들이 누구에게 송사할것이 있거든 재판날도 있고


총독들도 있으니 피차 고소할것이요....>


<41절...이에 이모임을 흩어지게 하니라...>


 


 


데메드리오는 사람의 본성을 아주 잘 나타내게 해준 사람중의 하나이다.


이기적이고 교활하며 그렇지만 절데 남에게 들어내고 싶지 않은 그런..본성..!


 


우상 숭배를 했던 것을 회개한 사람들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것들을 버리고


더이상 신상같은 것을 만들려하지 않으니까 데메드리오의 수입이 줄어들었다.


 


결국 자기의 수입이 줄어드는것에 화가 난 데메드리오는 주위 사람들을 선동하여


데모를 일으키고 그것도 모자라서 데모를 일으키게 된 원인을 나라의 일로 돌려버렸다.


 


마치...나라의 일을 자기 혼자만 걱정하는 사람처럼...속이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왔다.


<27절...우리의 이영업만 천하여질 위험이 있을뿐 아니라 큰 여신 아데미의 전각도 경홀이


여김이 되고 온 아시아와 천하가 위하는그의 위엄도 떨어질까 하노라 하더라..>


 


그리고, 선동만 하고 앞서서 나서는 일은 쭉~~빠진체...


<28절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분이 가득하여.....>


<29절..온 성이 요란하여 바울과 같이 다니는 마게도냐 사람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잡아가지고..>


 


우상을 버리니까..사단들의 무리가 난리가 났다.


하지만, 바울의 전쟁은 칼과 창과 단창에..<삼상17:45-47> 있지 아니하였고 오로지 하나님의 이름에


있었음을 증명해 주는 본문이었다.


 


붙잡혀간 사람들을 구하려고 바울이 애쓰며 나서는것을 주위의 사람들이 말렸다.


정작 붙잡혀 갈사람은 나..바울인데 엉뚱한 사람이 붙잡혔다고 애통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말씀에 붙잡혀사는 바울..중보자 바울은 자기를 대신해서 매맞은 소스데네를 또 생각한것일게다.


 


원통해 했을 바울의 모습은 그 다음절 <32절 이후..>부터는 보이지 않았다..


바울은 어디로 간걸까?....무엇을 했을까?....


한참을 하나님께 물었더니 하나님이 대답을 해 주셨다.


 


“연극장을 향하여 대적기도와 잡혀간 자기의 사람들을 위해중보기도..그리고..


연극장의 서기장외의 모든 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공정한 판단을 할수 있는


 생각을 넣어달라고하나님께 기도했다....”


“이 영적전쟁의 승리는 하나님께 속한것이니 하나님께서 원수의 손에서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구해 주십시요..”라고 했다고 말씀하셨다.


 


진짜로 그 다음.. 서기장으로 하여금 공정한 생각을 갖게 하셨고 사람들은 풀려났다.


“서기장....?    공정한 판단.....?”


“파숫군....?    솔로몬이 구한 지혜(호크마란 말로 듣는귀란 뜻..)....?


 


오늘의 큐티는 브라질에 이민자로 살고 있는 나에게 이 지역의 파숫군이 되어


여러 공공 기관과 어둠의 세력이 있는곳을 찿아다니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공공기관에 업무를 맡고 있는 많은 판사나 검사..그리고 변호사들을 위해 공정한 재 판을


할수 있도록 기도하게 하셨다. 또한 공무원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채워지고 법원에 출입하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거짓 재판이나 거짓 변호를 하는 자들을


향하여 그들을 잡고 있는 원수를 대적하고 돌아올것을 나의 마음에 넣어주셨다.


 


아침 일찍 가게일을 부랴부랴 해놓고 난후...오후 한시반에 전철을 탔다.


지도책 한권을 사 들고, 딱 전철비만 지닌채....마음속에 들어온 법원이란 말 만 의지 한채..


길을 나셨다.나..원래 길치,방향치이다. 생전 가보지 않은 곳을 향하여 길을 나서며


신명기 9:3절과 삼무엘상 17:45-47절, 예레미아 10:11,히브리서 4:12-13 말씀을 외쳤다.


 


이민 24년동안 한번도 가보지 않은지역..불과 내가 사는 집과는 10분정도의 거리 밖에 안되는곳인데도..


나만..잘 살면 된다는 생각에 한번도 관심을 가져보지 않은곳...을 향하여 하나님의 말씀과


파숫군이 되어 오늘.. 어떠한 억울한 사람이 법원에 와 ..내가 하는 오늘의 중보기도에 힘입어


살아날수 있을까?.하는 기대감으로 갔다. 담대히....


 


정확히 법원이 어디인지도모르는 나는 무작정 전철에서 내려 공공기관이 있는곳으로 향하였고


그곳에 드나드는 많은 사람들을 향하여 기도하며 다녔고 하나님이 그때그때마다 인도하시는데로


옮겨다니며 다니다보니...여러 행정기관..여러 큰 은행들..증권회사들..그리고는 변호사협회가 있는


건물앞에 이르기도 했다. 행정기관에서는 브라질의 탈세와 탐욕의 세력들에 대해 대적 기도를 하였고


은행이나증권 회사앞에서는 재정의 끈을 잡고 있는 어둠의 세력들에 대해서도 기도했고 물질로 인하여


억울한 사람들이 나오지 않도록, 세상이 믿지 않은 사람들로 경제 가 돌아가지 않도록도 기도하였다.


변호사 협회앞에서는 그들의 변호가 정당한 변호가 되기를, 속이는 변호사들이 생기지 않도록..


그리고는 여러신상을 보관하는 박물관에 들어가서는 우상숭배가 무너질것에 대해서도 기도했다.


그리고 끝으로 하나님은 나의 발걸음을 법원앞으로 인도하셨다.


이 모든 장소들은 내가 스스로 알아서 간것이 아니고 오로지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데로 발걸음을 옮긴것인데


신기하게도 이제는 다 되겠다 싶은 마음을 가진 순간 내가 바로 법원앞에 서 있었던 것이었다.


 


하루종일 그치지 않고 내리던 빗속에서 밟았던 “땅밟기..”


앞으로도 이 지역의 파숫군이 되어 억울한 사람들을 살리고


어둠의 세력들의 제거하여 하나님의 땅이 이곳 브라질에 늘어날수 있도록..


기도를 이땅에 심겠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 지역에 심어야겠다.


마지막으로 땅 밟기를 마치며 나는 법원앞에서 기도했다.


 내가 무사히 아무 사고없이 마친것에 대해서도 감사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내가 오늘 믿었던 것은 ..


내가 법원을 한바퀴돌았을때 법원 안 어느곳에선가 억울한 일을 당하고 있었을 듯한 한 사람이


억울한 일에서 빠져나가는 일이 벌어졌을것이라는것이다.


 


바울이 연극장을 향하여파숫군이되어 기도했고 서기장의 바른 판단으로 소동의 모임이 흩어졌던 것처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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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얼마전, 랜드워킹 사역에 조인하신 지 얼마 되지 않으셨다는 목사님을 만났더랬어요.
그것이 말씀과 얼마나 연결되어 있는 사역인지 깨달았었는데
오늘 승경자매님의 큐티를 들으니까, 정말 그 파워가 느껴져요.
바울과 같은 자매님의 헌신에...감동을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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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
에게 마음을 함께하고 계심이 느껴지네요.
누구였을지 모르겠지만,
천국에서 나눌 기쁨이
하나 더 늘어난거지요?   
^ ^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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