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내 아집
등록일 2009-07-25
작성자 이선희
본문
사도행전 19장 23-41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기를 두 시간이나 하더니"
설명에 보니 에베소의 극장은 수용인원이 약 25000이나 된다는데...
그 많은 사람이 두시간 동안 지르는 의미도 없는 소리를 들어야 했다면
나는 어떻게 해서든 극장을 빠져나오려고 했을것 같다.
본문 해설의 '자신들의 소리 외에는 어떤 소리도 듣지 않으려는 아집'이라는 말이 와 닿는다.
이틀전에 어떤 사람을 대할때 보이지 않는 벽을 느꼈다.
해야하는 일이 어찌 되든지 그냥 피해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었다.
도망치듯이 일을 처리하고 나왔는데, 오늘까지도 마음이 무거웠다.
왜 그렇게 답답했었는지 그 때는 이유를 몰랐는데
바로 아집때문이었다는 것을 오늘 말씀을 통해 발견한다.
본문을 통해 상대방의 아집을 알아보게 되었다.
그런데 큐티는 자신에게 적용을 하는 것이다.
또, 김양재목사님이 쓰신 책 중에서
큐티를 통해서 내 죄를 보는 것이라는 내용도 생각이 난다.
남의 눈에서 티를 보았으니,
자...
이제는 내눈에서 들보를 제거하는 수술을 해야하는 시간이다.
나 자신의 소리 외에는 어떤 소리도 듣지 않으려는 아집...
설명에 보니 에베소의 극장은 수용인원이 약 25000이나 된다는데...
그 많은 사람이 두시간 동안 지르는 의미도 없는 소리를 들어야 했다면
나는 어떻게 해서든 극장을 빠져나오려고 했을것 같다.
본문 해설의 '자신들의 소리 외에는 어떤 소리도 듣지 않으려는 아집'이라는 말이 와 닿는다.
이틀전에 어떤 사람을 대할때 보이지 않는 벽을 느꼈다.
해야하는 일이 어찌 되든지 그냥 피해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었다.
도망치듯이 일을 처리하고 나왔는데, 오늘까지도 마음이 무거웠다.
왜 그렇게 답답했었는지 그 때는 이유를 몰랐는데
바로 아집때문이었다는 것을 오늘 말씀을 통해 발견한다.
본문을 통해 상대방의 아집을 알아보게 되었다.
그런데 큐티는 자신에게 적용을 하는 것이다.
또, 김양재목사님이 쓰신 책 중에서
큐티를 통해서 내 죄를 보는 것이라는 내용도 생각이 난다.
남의 눈에서 티를 보았으니,
자...
이제는 내눈에서 들보를 제거하는 수술을 해야하는 시간이다.
나 자신의 소리 외에는 어떤 소리도 듣지 않으려는 아집...
무엇이 있는지...
어제 버리기로 적용한 청바지 생각이 난다.
아직 못 버렸다.
아까워서 맘이 바뀐것이 아니고
아직도 풀지 않은 이사짐속에서 찾아낼 시간이 없었다.
간신히 들어가는 그 옷을 계속 가지고 있었던 이유는
그바지만큼 얇아지고 싶어서였다.
그 옷은 열두살짜리가 입는 청바지보다 더 작다.
그러니 그것을 끼고 있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마음인지...
나는 그것을 알면서도 모른척 했다.
아까워서 맘이 바뀐것이 아니고
아직도 풀지 않은 이사짐속에서 찾아낼 시간이 없었다.
간신히 들어가는 그 옷을 계속 가지고 있었던 이유는
그바지만큼 얇아지고 싶어서였다.
그 옷은 열두살짜리가 입는 청바지보다 더 작다.
그러니 그것을 끼고 있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마음인지...
나는 그것을 알면서도 모른척 했다.
앙상하게 마른모습이 되고싶어하게된 동기는
이런 저런 상처들이지만, 이제는 동기 핑계를 대고 싶지않다.
나는 이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기 때문이다.
새로운 피조물로서 새로운 시각을 가졌다,
그러면 아집으로 똘똘 뭉쳐진 옛날것은 버려야 한다.
안 먹으려고 애쓰던 때나
생기는 대로 열심히 먹는 지금이나 별 차이도 없는데
왜 그렇게 스스로를 병들게 하고
주변 사람들을 괴롭게 하면서 살았는지...
정말로 아집이라는 죄에 꽉 잡혀있었다는 것이 보인다.
외모에 대한 아집은 다른 많은 영역들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면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히브리서 4:12)
하나님을 앙망하는 영혼에 달라붙어있는 병적이 아집들...
오직 매일 마주하는 말씀만이 찔러 쪼개어 떼어주실수 있다.
내일도, 모레도 보여주시고...
또 실제로 떨어내어 주실것을 믿는다.
적용: 이제 몇시간후면 바닷가로 고고싱이다.
하루종일... 이런저런 사건과 사람속에서
나의 아집을 발견하기로 한다.
아, 이런 고집이 있구나...깨닫고 성령님께 내어드릴수 있게해주세요.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아집을 발견하러...
하나님 앞에 당당하게 서 계시다는 느낌이 들어요...
이미 아집이 깨어지고 있는데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