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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새거, 새로운것...

등록일 2009-07-18
작성자 심수희

본문

<사도행전 17:16~21>

아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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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밥먹고 하는 일이

새 지식, 새 철학, 새 논쟁거리들을 추구하는 거였다.

어디서 새로운 가르침의 낌새만 보이면 몰려 든다.

누군가가 새로운것을 먼저 입수하게 되면

더 지혜로와 보이고 잘나 보이고 능력 있어 보이고그런거였을까?

 

그들이 이렇게 새로운것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꾸 뭔가 다른것들을 찾아 나서는 이유는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들의 공허함을 채울수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주시는 생수가 없으니 끊임 없이 목 마를수 밖에

끊임 없이 목마르니 허황된것을 추구할 수 밖에

 

<> 교가 무엇인지 알 수 있겠느냐  <19절>

<가장 새로> 되는 것을 말하고 듣는 이외에 <21절>

 

어젯밤에 그런 자매님 한 분을 만났다.

나는 오늘 새벽 예배때 반주를 했어야 하기에

어젯밤 금요 찬양 예배가 끝나자마자 집에 서둘러 가려고 하는데

큐티 모임에 나오는 자매가 급히 내가 있는 곳으로 왔다.

저쪽에서 누가 기다리니 함께 가자고 했다.

보니까 언젠가 큐티 모임에 딱 한번 다녀갔던 자매인데

그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그 후로 그 자매님을 언젠가 방문해야 하는데라는 부담은 있었지만

이상하게 자꾸 미루게 되었다.

 

삶이 너무 힘들어서 마음의 공허함을 달래고

뭔가 시원한 답을 단시일 내에 얻기 위해

이곳 저곳 새거,새로운곳을 찾아 영혼의 방황을 하시던 그 분이

내게는 마치 아덴 사람처럼 느껴진다.

 

어젯밤 예배후에 그분과 대화를 하게 되었는데

마치 나를 무슨 신령한(?) 사람으로 착각 하셨나보다.

정말 아닌데  완전 오해를 하신 것이다.

나를 보자마자,

누군가를 통해 기도 많이 하는 사람이란 말을 들었다며

기도제목을 나눌테니 기도 좀 해 달라고 한다.

순간 나는 너무 당황스럽기도 하고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참 난감했다.

그분이 무엇을 기대하는지 알 수 있었기에 나는 더욱 난처했다.

 

모든 환경이 바닥을 치고 있는 그분은 삶의 의욕까지 상실하고 있었다.

많은 곳을 쫓아 다녔지만

잔뜩 꼬인 일들과 마음의 답답함은 전혀 해결되지 않는다고 했다.

영혼의 목마름에 몸부림을 치고 계신 그분은

나의 옛모습을 연상케 했다.

 

나의 남편과 철이가 늦은 시간까지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좀처럼 그분과의 대화를 멈출수가 없었다.

한 시간을 넘게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게 되었고

당장 속 시원한 말을 듣고 싶어할 그분께

약간 실망될지도 모르는 일이겠지만

나는 성심을 다해 말씀 묵상의 중요성에 대해 설득시킨 후에

그분의 손을 잡고 간절히 기도를 드렸다.

어쨋든 매일 기도할테니 8월부터 큐티 모임에 나올것을,

매일 10분씩만이라도 말씀을 묵상할것을 강력히 권했다.

 

11시 반이 넘어서야 집에 돌아 왔지만

감사하게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오늘 새벽에 가볍게 일어날수가 있었다.

새벽 예배후에 그 자매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를 드렸다.

주님, 어제의 제 말들이 그 자매가 원하는 시원한 답이 아님을 압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갈급하게 사모하는 심령되게 하셔서

주님과의 인격적인 교제를 통하여 매일 생수를 공급 받게 하소서.

그래서 이제는 새로운것만 찾아 다니던 삶을 청산하게 하소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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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새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그들에게, 그리고 그들을 닮은 내가 정말 관심을 보여야 할 새것
예수님의 새계명 이었던 것 같아요.
수희자매님 큐티를 듣다가, 오늘 주님이 내게 원하시는 것을 알았어요. 땡큐~!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쓰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처음부터 가진 옛계명이니
이 옛계명은 너희의 들은 바 말씀이거니와
다시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쓰노니 저에게와 너희에게도 참된것이라...(요일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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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

신령함의  생수를 가지고 있으니 그 낌새가 주변에 펴졌나비???
말씀묵상의 생수통을 드렸으니 말씀 묵상의 생수를 받기위해
그 자매님 말씀묵상의 약수터로 오시겠네요.
저도 오랜시간 기다려야
물통을 채울 수 있는 말씀 묵상을 
우리 중고등부에 심었습니다.
긴 이야기이기에 낭중 시간나면 나누고요....
어쪘든 신령한 생수통 많이 많이 나눠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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