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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순종의 사람, 기도의 사람

등록일 2009-07-14
작성자 이선희

본문

 

사도행전 16장 1-15절

오늘 본문의 디모데와 바울일행 에게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것은 바로

<순종> 이다.

디모데는 설교를 할 수 있는 정도의 다 자란 나이이고,

어머니가 유대인이라서 유대인으로 인정을 받은 사람이고,

믿음도 좋다.

뭘 잘 모르는 내생각에도 궂이 할례까지 받을 필요가 있나 싶다.

그렇지만 디모데는 이런거 꼭 해야하나?

이런 생각조차도 하지 않고 바울의 뜻에 따랐을것 같다.

바울의 일행도 그렇다. 나름 조사에 기도를 하고 떠났을텐데,

성령께서 막으시는 것을 알아채고,

또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감지하는 즉시..

멈춘다.

그리고 마게도니아! 라는 답을 얻었을때는 곧장 그리로 향한다.

마게도니아의 어디에서 언제 누구를 만나서 어떻게 해라

가 아니라 그냥 마게도니아 만 응답으로 알고 떠난다.

그런데 그 넓은 나라를 통째로 말씀하시니정말 막막했을텐데,

왜 성령님께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주시지 않는 걸까?

정말이지 한 발 내어딪는 만큼씩만 인도하시는 것을 본다.

일단 마게도니아로 가고,

그다음엔 하던 대로 기도하려고 가다가

자주 장사 루디라를 만나서 또 다른 인도하심은 받는다.

일단 순종하고 보는 것이 생각이 없는 바보스러움이 아니었다.

그들은 성령께서 이끄시는 원리를 체득해온것이다.

1번에 순종이 안되면 2번으로 갈 수 가 없다.

일단 발걸음을 떼고 봐야하는 것이다.

나름대로 자신을 순종적인 인간이라고 생각해왔는데,

말씀에 비추어 보니 전혀 아니다.

사람과 약속을 해도 3시에 교회이런식이면 정말 답답하다.

교회에서도 정확히 어딘지 정해야 마음이 놓인다.

그런데 성령께서 나라이름 하나만 말씀하시면

순종은 해야겠는데어떻게 해야할지 마음이 타들어 갈것같다.

바울일행의 여유로와 보이는 모습은 어디서 나온것인지

어쩌면 어딜가나 철저히 지킨 기도시간에서 그 힘이 나온것같다.

낯선곳이니까, 마땅히 기도할 만한 교회를 못찾아도 강가로 나왔다.

 기도하면 응답하신다, 그리고 나는 하루 세번 기도시간에 기도한다 라는

하나님과 자신에 대한 믿음이 확실히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모든 일정을 자세히 알지 못하면서도 안정감있게 나설수 있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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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께서 언제, 어디로가서, 무엇을 하라고 하실지

조금도 모르지만

지금 할일은 하루 세끼 밥을 먹는 것이 당연하듯

기도가 당연하게 습관이들게 하는 것이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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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기도가 습관이 되도록,
밥 세끼 먹는 것처럼!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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