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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바울의 뒷모습

등록일 2009-07-09
작성자 이선희

본문

사도행전 14:1-18
초대교회 파송 첫번째 선교사, 바울과 바나바

전쟁으로 치면 최전방에서 싸웠던 분들이다.

어디를 가나 아군과 적군이 뚜렷하게 나뉜다.

구원받고 돌아오는 많은 사람들,

말씀을 증거해 주시는 기적과 표적

이와 동시에 능욕과 박해도 받는다.

복음전파의 열매와 함께 세트메뉴로 박해가 꼭 따라다닌다는 것은

요며칠 사도행전 묵상을 통해 알게되었다.

빛이 비추이면 그림자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듯이

복음의 빛이 밝게 비추이면 악의 세력들은 발악을 하나보다.

오늘 짧은 본문에서만도 두 사도들은

나라면 평생에 걸쳐서도 겪지 못할것 같은 일들을 한꺼번에 다 겪는다.

이고니온에서는 멸시를 당하고, 돌에 맞아 죽을 뻔하고,

루스드라에서는 하나님께서 그토록 미워하시는

우상숭배의 대상이 될뻔하기도 한다.

게다가 내일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정말로 돌에 맞아서

누가봐도 죽은 사람처럼 되어버린다.

얼마나 아팠을까

그래도 벌떡일어나서 갈길을 가는 사도바울의 모습의 뒷모습을 상상하니 눈물이 난다.

그리고 그 모습에서 선교사님들의 모습이 겹쳐진다.

지금 이 지구 구석, 어느 오지에서 사도바울과 같이

억울한 고통을 당해도 툭툭털고 일어나

계속해서 복음전하는 일에 매진하고계실 선교사님들을 생각해 보게 된다.

함께 격려하며 나아갈 동역자가 매우 드문지역에서

외롭게 일하시는 분들도 있을것이고,

이제는 연로해 모든것이 예전같지 않게 힘이들지만,

그래도 사랑때문에 선교지를 떠나지 않는 분들도 계실것이고,

어쩌면 열악한 환경때문에 가족들이 병에 걸려도

지켜볼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처지에 계신 분들도 있을것이다.

국내 단기선교한번 가본적 없는데, 선교사님들을 생각하면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픈지 모르겠다.

또 중보기도란에 올라온 김은경 선교사님 소식도 생각난다.

(중보기도 내용이 내가 그분에 대해 아는 전부이다.)

적군의 온갖 방해공작에도 꿋꿋이 복음을 전하시도록

하루빨리 회복되시기를 기도한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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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하나님이 그렇게도 미워하신다는 <우상숭배의 대상>이 될 뻔 했다!
나는, 우상신세 라고 생각했는데...
아...사람이 우상숭배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거였지...
스스로 우상의 자리에 올려놓기도 하고...조심하는 오늘하루 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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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경님의 댓글

최승경 작성일

맞아요....열방을 꿈꾸며....영적 전쟁에 단련된 군사가 되어야합니다.우리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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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김은경 선교사님...
오늘 아침에 기도하는데
왜 그리도 예쁘고 잔잔한 미소의 김은경 선교사님의 얼굴이 자꾸 내 앞을 가리는지...
개인적으로 만나본적도, 알지도 못하지만 (사진으로만 봤슴다)
루스드라의 앉은뱅이에게 heal 될만한 믿음이 있었다는 말씀을 적용하여
김은경 선교사님을 생각하며 "네 발로 바로 서라"고 큰 소리로 세번을 외쳤슴다.
아마도 집에 함께 있던 우리 아이들이 듣고
드디어 엄마가 미쳤다고 하지나 않았을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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