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죽음에서 일어난 바울
본문
19절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성밖에 끌어 내치니라
20절…바울이 일어나…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데베로 가서 복음을 전하여…
죽은줄로 알고 성밖으로 내침을 받았던 바울….
아니 어쩌면 진짜 죽었었는지도 모른다.
스데반이 이렇게 죽지 않았던가?!
쫓기고 또 쫓기고 도망자의 삶을 살며 전도하며 죽음에까지 이르렀던 바울…
이쯤되면…
아~하나님이 나더러 전도 그만 하라시나부다” 라며 그냥 주저 앉을만 한데…
아니면~ 좀 쉬며 돌에 맞은 상처도 치료하고… 맺힌 피멍도 가라앉히고
한 몇일이고 몇달이고 좀 회복한 후 에 떠나도 되지 않았을까??
돌에맞아 퉁퉁부은 얼굴과 절둑이는 다리를 끌고…
살아난 바로 그 이튿날… 떠나는 바울…
죽음을 피하기 위한 급함인가? 또다른 죽음을 맞이하기 위한 급함인가??
오직 푯대를 향하야 달려가는 바울의 모습이처량하여 슬프기까지 하다…
요즘…난… 너무 많이 지쳐있다…
기냥기냥 콱! 주저앉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근데… 오늘 바울을 보며…다시 일어나려고 한다…
이틀전 잠자는 남편을 옆좌석에 태우고 깜깜한 밤의 적막을 뚫고 집으로
오면서 하나님이 나에게 하셨던 말씀을 떠오르며… 다시 일어나려고 한다..
“은미야 수고한다… 네가 내 일을 하고있구나…”
다시 일어나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지…
댓글목록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수고하십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고 계세요...
우리 다시 일어나요.
성령님이 안에 계시면
다시 달릴수 밖에 없잖아요...
화이팅!

오은미님의 댓글
오은미 작성일
앗! 수고라뇨? 선희자매님..
진짜 아무것도 하는게 없는데...
하나님일??? 쑥스~(꼭 뭐 들킨것 같아요오오...)
왜 하나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
다시 물어봐아겠어요...혹시 남편에게 하신말씀인가?
그냥 제가.. 너무.. 힘들게 꺼이꺼이 살아가니까...
위로 차원에서 말씀하신거겠죠~
근데 진짜 그말씀이 얼마나 위로가 되었는지 몰라요
그때~이 찬양을 했었습니다.
~성령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경배합니다~~
~성령님 채워주소서 당신의 능력으로~~~
한 사십분을 계속해서요 ...그랬더니
말씀으로 위로해주시고 바울을 다시 일으키신 그 능력으로
저를 다시 일어날수 있도록 채워주셨습니다.
하여튼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