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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맘껏!

등록일 2009-07-04
작성자 이선희

본문

24절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헤롯왕…당대 최고 권력의 위협도, 죽임을 당함도


하나님의 말씀을 도무지 막을 수 없다.


오히려 복음은 핍박 가운데 더욱 왕성한 생명력으로 자라난다.


오늘 본문을  순서에 따라 머리속으로 상상해 보았다.


시각적으로 상당히 대조적인 부분이 있었다.


감옥에서 두 군인 사이에 끼어 자다가


부시시한 상태로 나타난 베드로 형님,


(게다가 형제들의 안전때문에 노숙을 해야할지도 모른다.)


밤새도록 철야기도를 해서 목은 다 쉬고,


 다크서클이 코까지 내려왔을 성도들의 모습과


이와는 반대로 왕복을 잘 차려입고


자신을 하나님처럼 환호해 주는 많은 숫자의  시돈과 두로 사람들 앞에선


헤롯왕의 모습이다.


본문의 그날 밤, 내 눈으로 베드로 형님을 보았다면


이 사람에게 정말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초췌했을것 같다.


반면에 온몸을 명품으로 바르고 리무진에 여러명의 보디가드를 대동한


헤롯의 포스에는 좀 눌렸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겉모양일 뿐이고,


그 내면의 차이는 엄청나다.


베드로 형님과 그 주변사람들에게는 생명이 있고,


헤롯과 그의 주변사람들에게는 죽음만이 있을 뿐이다.


 


어제 우연히 라인하드 본케 목사님의 설교를 인터넷으로 들을 수 있었다.


인도에서 하신 집회동영상이었는데,


요즘 큐티하고 있는 본문을 설교하셨다.


정말 많은 수의 인도사람들이 방언을 받고 기도했다.


설교 마무리즈음에 목사님이 말씀하셨다.


아무것도 당신들을 멈추게 할수 없을것이라고,


마귀의 궤계도, 심지어 죽음까지도


당신들을 멈추게 할 수 없을것이라고 하셨다.


이 말씀이 마음에 꽂혔다.


‘죽음도 너를 멈추게 할 수 없다’


야고보 사도는 조용히 순교하셨다.


그러나 죽음따위가 복음을 막을 수 없었다.


 교회가 된 나에게, 우리에게 장애가 될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심지어 죽음까지도…


왜냐하면 내 안에 사시는 성령하나님은 영원하신분이시기 때문이다.


이 믿음때문에, 기도가 좀 달라졌다.


이제까진 그저 구원이라도…얻게 하시기를 바라며 그룹지어놓거 기도하던 사람들이 있었다.


(그래서 그랬는지 중보기도가 참 힘들고 하기 싫었었다)


그런데 왜? 그들은 죽음을 무릅쓴 증인이 되면 안되는가?


지금 사는 모양이 상당히 세상적이라해도,


나같은 인간도 바꾸셨는데…


주께서 사람을 변화시키시는 것은 우리의 어떠함에 달린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주님의 주권하에 있는것인데…까지 생각이 미쳤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상황에 상관없이 내 맘껏 기도해 버렸다.


그러고 나니 속이 다 시원했다.


 


적용: 이따가 기도할때에도 맘껏기도하기.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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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내 말이 그 말.
지난번 룻다와 사론과 욥바까지가...선희자매와 동일한 깨달음이었다니까요.
내 눈엔 가망이 없어도, 하나님은 내 눈에 가망없는(복음을 무시하는) 그 영혼 뿐 아니라
그 영혼들 주위의 내가 모르는 영혼들까지 가망을 넘은 소망으로 기도해주길
내게 바리신다는 것 때문에...어쨌든 기도라도 그렇게 하나님 수준까지 끌어올려보려고...한다니까요.
오늘은, 어찌 큐티를 두개씩이나 올려 놓으셨는지요?
나는 지금, 성전에서 <맘껏> 기도하고 왔으니, 선희자매는 이따가 맘껏 기도하세요~!
주일 예배 성공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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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민재님의 댓글

김 민재 작성일

우리가 큐티하고 나서
그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며 나아갈 때에
우리의 기도 수준이 하나님의 수준으로 이미 바뀐줄 믿습니다.

오대원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처럼, 
우리 큐티 하는 자매님들은 말씀 묵상과 기도가 함께 잘 어우러진  
중보기도자가 될 줄 믿습니다. http://www.qtlife.org/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rabbit/rabbit%20(3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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